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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vas/Daylight _ Film

마흔네번째 롤 (Mitsubishi)

by 잠만자는토끼 2009. 6. 12.









Nikon FE2 + Nikon 50mm F1.4D + Tokina 28mm F2.8 + Mitsubishi Super MX 100 / 36 + Skopi Scan









마흔 네번째 롤의 시작.


처음 찾아간 창덕궁. 날씨도 좋고 오랜만에 혼자만의 출사라 기분이 좋아 부담 없이 셔터를 눌렀다.

결과는 4롤을 찍었다는... 평소 하루에 한 롤 찍기도 어려웠는데.

오퍼레이터가 바뀌었는지... 전에 찍어본 미쯔비시는 산뜻한 느낌으로 기억되었는데

이번 스캔의 결과는 붉은 기운이 강하게 돌고 있었다.

언제나 그러하듯.. 밀착(스코피는 인덱스)을 보면 흐뭇한데 컴퓨터로 확인하면 안습..;;

 








창덕궁의 금천교를 건너며..









인정전으로 향하는 진선문을 지나서.










진선문을 지나와 보이는 풍경.


왼쪽은 인정전으로 통한 인정문이며 가운데 보이는 곳은 숙장문.










진선문을 지나와 보이는 풍경.










인정문을 바라보며.


인정문 건너로 보이는 인정전은 국가의 중요한 의식을 치르던 곳이며 현재 국보 225호로 지정되어 있다.










인정전 일원의 풍경










인정전 일원의 풍경










인정전의 내부 모습










인정전 일원의 풍경










인정전을 바라보며










인정전 일원의 풍경










선정문을 바라보며.


선정전은 임금의 집부실로 쓰이던 곳이라고 한다.

선정문을 지나 복도각이 나오는데 현재 보물 814호로 지정되어 있다.
 
선정전은 현존하는 창덕궁건물 중 유일하게 지붕에 값비싼 청기와가 올려진 곳이다.(오른쪽에 살짝 보인다;;)










선정전 일원에서 바라본 풍경










선정전 일원에서 바라본 풍경










희정당 입구의 풍경










희정당 입구의 풍경


희정당은 침전에서 편전으로 바뀌어 사용된 곳이라고 한다.

왕이 가장 많이 머물렀던 창덕궁에서 실질적인 중심 건물이라고 할 수 있으며, 

1917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20년 복구하면서 경복궁에 있던 강녕전을 옯겨 지은 것이다.

지금의 희정당은 이 모습과 완전히 다르고, 원래의 강녕전과도 다르다고 한다. 

현재 보물 815호로 지정되어 있다. 










희정당 입구의 풍경














날씨도 좋고,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사진 찍기 좋았던 날에....








Nikon FE2 + Nikon 50mm F1.4D + Tokina 28mm F2.8 + Mitsubishi Super MX 100 / 36 + Skopi S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