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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s Diary/Cats

Hello Lucy

by 잠만자는토끼 2008. 12. 15.




루시 - 80일째







                                                                       Hello Lucy?




잠만자는토끼씨가 분양 받아온 루시양~

원래.. 오드아이 터키쉬앙고라를 원했지만 2주 동안 분양이 안나와서..

결국 멀리까지 가서 분양해 왔다. 하지만 어찌나 흰털이 보들보들하구 귀여운지 +_+

멀리서 분양 받아 온지라.. 스트레스 받았는지 꼼짝 안하고 이동장에만 있다.

우린.. 아직 서로 어색한 사이다...

친해지길 바래 루시~ ㅠ_ㅠ

(눈꼽 낀게 신경 쓰인다. 집에 적응을 시키고 조만간 건강검사를 받으러 가봐야겠다.)

사진을 좀 더 찍고 싶었지만.. 우린 서로가 서먹했기에.. 잠시 적응의 시간을 가지로 했다.










루시양을 입양해 오면서 미리 준비한 고양이 용품들.

애완동물은 토끼 이후 키워본게 없지만.. 아! 어릴적 잠시 강아지도 키웠다는..

암튼 이렇게 고양이 필수 용품을 모조리 사니.. 금액은 무려 9만원..;;

내 옷도 이렇게 안사는 판인데 요즘은.. 흠;;

그래.. 사랑으로 키우는 거다!










고양이 공화국에서 주문한 내역들.(백업용)










고양이 용품

이렇게 보니 참 푸짐하구나.

다음번 주문할 때는 간식캔도 사야겠다.(내.. 먹을 참지도 없구만;;)






 




고양이 공화국에서 보내준 주문외의 사은품(?)

나름 큰 주문액이라고 생각했는데.. 간식을 좀더 주시지.. 카드결제라 그런가..;;

준것도 감사한데 참 뻔뻔하다 ㅋㅋ





 





캣츠베스트 유니버셜 10L

아뿔사.. 이렇게 생긴거였구나..

변기에 버릴 수 있고 저렴해서 주문해 보았는데..

이건 완전 토끼 사료랑 똑같네.. 입자가 매우 굵다.

루시가 적응을 잘 해주어야 할텐데..;;





(추가)





                                                               화장실 만들어준지 2주후의 모습.
                                                    초토화가 되었다. 하지만 냄새는 거의 안나는 듯.
                                              거름망이 있으면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 같은데
                                                              화장실 선택을 잘못해서 아쉽다.










캣그라스(캣닢or캣닙)

고양이들이 좋아라 한다고 해서 우울증 예방 차원에서..

장기적 안목으로 씨를 샀다. 집에 식물이 꽤 있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게 선택.

어서 캣닢이 자라야 루시한테 기쁨조가 될텐데~

(물론 씨앗 위에 흙은 덮어야 겠죠~^^)





 


이제 겨우 첫날이 슬슬 지나고 있다. 앞으로 평생을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조바심을 내지 말아야 할텐데..

난~ 빨리 루시와 친해지고 싶을 뿐이고..

루시는 구석으로 도망만 갈 뿐이고...

어서 친해지길 바래!!










                                                                   Hello, Lucy #1










Hello, Lucy #2






Canon 40D / Tamron 17-50mm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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