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nvas461

마흔여덟번째 롤 (X-Tra 400) Nikon FE2 + AF 50mm F1.4D + Fuji X-Tra 400 / 36 + Canon 600F Scan 마흔 여덟번째 롤의 시작 살짝 살짝 비가 내리고 먹구름이 드리운 날에 유통기한 지난 x-tra를 FE2에 물리고 나서.. 킨텍스에서 열리는 캣쇼(TICA-KOCC)를 관람하러 길을 나섰다. 처음으로 보는 캣쇼와 처음으로 가보는 킨텍스. 대화역 2번 출구로 나와 쭉 길을 따라 걸었다... 하루만에 필름 한 통을 소비해야 하는 압박감으로 인하여.. 건성으로 찍은 사진이 주류를 이룬다. 요즘은 필름을 예전처럼 아끼지 않고.. 막샷이라도 날려 양(?)으로 승부를 해보려고 시도 중이다.ㅎㅎㅎ 처음으로 가보는 킨텍스. 킨텍스 1층의 풍경 지나가던 길에.. 어린 아이들의 풍선. 로얄캐닌 협찬으로 열린.. 2009. 6. 15.
마흔일곱번째 롤(ProPlus II) Nikon FE2 + Nikon 50mm F1.4D + Tokina 28mm F2.8 + Fuji ProPlus II 100 / 36 + Skopi Scan 마흔 일곱번째 롤의 시작. 아쉽지만 창덕궁에서의 마지막 롤이다. 시간이 더 있었더라면 더 여유를 느끼며 돌아다니고 싶었는데 말이다.. 영화당을 바라보며.. 부용지 옆에 위치한 영화당은 왕이 입회하는 특별한 과거시험을 치르기도 한 곳이다. 또한 동쪽으로 춘당대 마당을, 서쪽으로는 부용지를 마주하며 앞뒤에 툇마루를 둔 특이한 건물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오른편을 보면 외국인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외국인은(흑인) 옷 스타일이 상당히 세련되고 레게(?) 머리를 하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였지만 멀리 바라보는 한계가 있어.. 2009. 6. 12.
마흔여섯번째 롤 (Primera 200) Nikon FE2 + Nikon 50mm F1.4D + Tokina 28mm F2.8 + Perutz Primera 200 / 36 + Skopi Scan 마흔 여섯번째 롤의 시작. 처음으로 Primera를 스캔 맡겨본 듯 싶다. 원래 이런 느낌과 가까웠을까.. 저렴한 가격에 나쁘진 않다. 그런데 왠지 4롤 맡긴 것이 모두 붉은 색이 도는 듯.. 노출도 지맘대로..;; 낙선재 일원에서 바라본 풍경 낙선재 일원에서 바라본 풍경 낙선재 일원에서 바라본 풍경 낙선재를 바라보며.. 낙선재는 헌종의 검소한 면모가 느껴지는 곳이라고 한다. 또한 단청을 하지 않은 소박한 모습을 지녔으며, 창살과 벽체의 무늬, 평원루의 건축양식 등에서 청나라의 영향을 엿볼 수 있다고 한다. 지금의 낙선재는 1996년에 복원된 옛모습이.. 2009. 6. 12.
마흔다섯번째 롤 (vista100) Nikon FE2 + Nikon 50mm F1.4D + Tokina 28mm F2.8 + Agfa Vista 100 / 36 + Skopi Scan 마흔 다섯번째 롤의 시작. 유통기한이 지난 vista를 처분하기 위하여 사용했는데 스캔 결과로만 보면 앞서 사용한 미쯔비시 보다 좋게 느껴졌다. 다시 vista를 구입해 보고 싶은 생각이..ㅎㅎ 창덕궁 둘러보기는 계속 된다. 희정당 입구에서 필름을 갈아 끼우고.. 너무나 화창한 하늘에 기분이 좋아졌다. 희정당 입구에서 바라 본 풍경 오랜만에 화창한 하늘을 보며.. 희정당 입구에서 바라 본 풍경 대조전으로 통하는 길목에서 바라 본 풍경 갑자기 어두워져서 하늘을 올러다 보니.. 대조전 일원에 핀 꽃 켄코 접사 필터 이용. 대조전 일원에서 바라 본 풍경 대조전 일.. 2009. 6. 12.
마흔네번째 롤 (Mitsubishi) Nikon FE2 + Nikon 50mm F1.4D + Tokina 28mm F2.8 + Mitsubishi Super MX 100 / 36 + Skopi Scan 마흔 네번째 롤의 시작. 처음 찾아간 창덕궁. 날씨도 좋고 오랜만에 혼자만의 출사라 기분이 좋아 부담 없이 셔터를 눌렀다. 결과는 4롤을 찍었다는... 평소 하루에 한 롤 찍기도 어려웠는데. 오퍼레이터가 바뀌었는지... 전에 찍어본 미쯔비시는 산뜻한 느낌으로 기억되었는데 이번 스캔의 결과는 붉은 기운이 강하게 돌고 있었다. 언제나 그러하듯.. 밀착(스코피는 인덱스)을 보면 흐뭇한데 컴퓨터로 확인하면 안습..;; 창덕궁의 금천교를 건너며.. 인정전으로 향하는 진선문을 지나서. 진선문을 지나와 보이는 풍경. 왼쪽은 인정전으로 통한 인정문이며 가운.. 2009.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