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FE2 + Nikon AF 50mm F1.4D + Fuji Reala 100 / 36
스물 여덟번째 롤의 시작
오랜만에 다시 꺼내 든 리얼라. 이젠 이것도 가격이 너무 올라서 입맛만 다시다가
햇살이 너무 좋아서 그랬는지 결과물이 이쁘게 나와서 다행이다.
저렴하게 필름 생활을 해볼까 했는데.... 갈수록 유지비가 더 드는거 같은 이 느낌...;;
이번 롤 역시 종로 스코피 현상+스캔.
파주 영어마을
해가 길어지니 봄이 왔다는 걸 느낄 수가 있다.
풍경을 찍기엔 필름이 아까워 그나마 몇 컷 안되는 사진 중 하나..
파주 영어마을
오후 4시 경..
따스한 햇살이 비추고 있는 작은 정원.
BBQ 파티를 해도 좋을 듯 싶었던 곳.
의자가 앙증 맞다.
파주 영어마을
누구나 한번은 찍어 본다는 그곳..
파주 영어마을
왜 촛점이 저렇게....;;;
시력 교정을 하던지 해야지..흠
웨스턴돔
소품이 아기자기 하여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던 이쁜 꽃집.
리얼라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색감을 볼 수 있었다.
이제 봄이라 그런지 날씨도 포근해 지고 야외로 나가서 멋진 빛을 담을 수 있는 날이 오고 있으니
몸이 근질근질해서 못 참겠다. 어서 부탁해 여름아.
Nikon FE2 + Nikon AF 50mm F1.4D + Fuji Reala 100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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