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섯번째 롤 (Proplus II)

Nikon FE2 + Nikon AF 50mm F1.4D + Fuji Proplus II 100 / 36

스물 여섯번째 롤의 시작






이번 롤은 중요한 인물 사진이 있어서 종로 스코피에서 스캔을 받았다.

역시... 돈은 들더라도 마음 편히 스캔을 받아보니 얼마나 편하고 기분이 좋던지..ㅋㅋㅋ

가까운 곳에 품질과 가격이 종로 스코피 같은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공병들..


이 공병들을 몇 번이나 찍어 보았지만..

저 녹색의 사이다 색은 참 편안하면서도 이쁜 듯 싶다.

로티...


요즘 갑자기 나의 눈에 띄면서 여기 저기 체인점이 많아진걸 느끼는..

분명 전구에 촛점을 맞추었는데.. F1.4라 그런지 촛점 맞추기가 힘들다 참..

시도 조절이라도 있으면 좀 편했으려나..

새우.새우.새우


내가 정말 좋아하는 새우들...

언젠가 한번은 하루 종일 새우만 까면서 먹어보고 싶다는.

루시룡

인터넷에 애완동물 옷을 아주 저렴하게 판매하길래 사이즈 재서 주문하였더니만..

작아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던 루시..ㅋㅋㅋ 사진 찍기엔 편했다~

토끼 루시


그나마 사이즈가 좀 맞았던 옷..ㅋㅋㅋ

완전 귀엽더라는!!

불만 루시


옷 계속 입혀 보니 화나서리 불만 가득한 표정의 루시..-_-

바람불어 좋은 날.


어떻게 저 옷에 촛점을 못 맞출수가 있었지.....;;;

파주 영어 마을.


가는길은 멀었지만,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별로 사람이 없어서 좋았던 그곳.













오랜만에 종로 스코피 스캔을 받으니 자가스캔처럼 힘들게 색감을 찾을 필요가 없어서 너무 산뜻했다..ㅋㅋ

비록 시간과.. 돈을 투자 해야 하지만 정신적으로는 편해지니 당분간 중요한 필름은 스캔 받으러 가야 겠다.










Nikon FE2 + Nikon AF 50mm F1.4D + Fuji Proplus II 100 /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