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EM + Tokina MF 28mm F2.8 + Agfa Precisa Slide Film 100 / 36
아홉번째 롤의 시작
슬라이드 필름은 어떤 느낌일까.. 라는 막연한 생각에 큰맘 먹고 구입했던 슬라이드 필름.
두 달 전부터 차근 차근 찍어두었던 걸 몇일 전에 찾아 이제서야 포스팅을 해본다.
필름 현상을 하고 밝은 곳에서 비춰 보는 슬라이드 필름의 맛이란~ ㅎㅎ
그런데.. 코스트코에서 슬라이드 필름 스캔을 엉망으로 해놨다는 -_-;;
아무튼 그냥 한번 올려본다. 마음에 드는 사진은 2~3컷 정보 밖에... 흠
따스한 햇살 아래
남이섬에 다녀왔을 때 5D로도 찍고 EM으로도 찍어두었던 사진.
5D로 촬영한 사진
남이섬 메타쉐콰이어..?
필카라서 그런지 28mm인데도 광각의 효과가 느껴진다.
연꽃
색감도 진득하고 깔끔하니 마음에 드는 컷.
가을풍경
아침 햇살에 비친 은행나무가 왠지 따스하게 느껴져 찰칵.
햇살 나무
역광에서 따스하게 비치는 햇살.
하늘공원 가는 길에.
벌써 1년
1년전에도 이곳에서 이렇게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햇살 좋은 날
니콘 EM은 1/1000 밖에 지원되지 않아..
이날 정말 찍기 힘들었다. 툭하면 조리개 8까지 조이고...;;
억새풀
토끼는 따스한 빛 사진이 좋다.
빛을 통해 살포시 나오는 실루엣과 빛을 머금고 있는 듯한 그 모습이..
평범한 사진.
정말 평범한 사진.
정말 스캔 잘하는 곳을 가보고 싶다..
현상된 슬라이드 필름은 정말 하나쯤은 갖고 있어야 할 듯 싶다.
하지만.. 현상하기도 힘들고 비싼감도 있고..
나에게는 그닥 다시 찾고 싶지는 않은 필름 같다.
죽어도 내공 탓은 안하려고 한다. -_-;
Nikon EM + Tokina MF 28mm F2.8 + Agfa Precisa Slide Film 100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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