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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vas/Daylight _ Film

열세번째 롤 (Mitsubishi Super MX)

by 잠만자는토끼 2008. 12. 4.






Nikon FE2 + Nikon 50mm F1.4D + Mitsubishi Super MX 100/36








열세번째 롤의 시작.


오랜만에 하루에 필름 한롤을 넘게 찍었다. 급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종로 스코피에 들려 현상+스캔을 받기 위해서이다.

필름 가격도 저렴하니 부담없이 찍기로 했던 컷들.

  








돈코츠 라멘

처음으로 진한 맛을 시켰다.
우왕~ 완전 진국이다 정말!!
다음번엔 꼭 곱배기를 도전해 봐야지.










고꾸신 라멘

약간 매운 맛이라는데..
국물의 목 넘김은 정말.. 보드카 같다.
정말 매운 건 못 먹겠다.;;

실내가 어두웠지만 그래도 조리개를 살짝 조여서 찍어본 컷.
왠지 색감도 그렇고 먹음직스럽게 나왔다. ㅎ_ㅎ 











아지모토 실내

저마다의 기록을 남기고..










ECC

식사를 하고 구경할 곳이 없을까 하다가 들린 이대.
정말 들어가도 되는 곳일까 고심하다가...
눈으로 한번 건축물을 꼭 보고 싶어서 용기를 내어 IN. 

살짝 비가 내리다 그쳐서 흐린 날씨였다.










ECC

내리막길을 내려가면서 점점점 놀라게 된다.
별거 아닌거 같던 건축물.. 한발을 내 딛을 때 마다 웅장함에 압도 되었다.
그날 완전 서울 상경해서 구경하는 촌사람된 듯..;
건물 안에도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참았다.










" Waffle it up "

이대의 유명한 와플잇업.
기본 와플이 2개에 1,800원이라니.
물론 토핑 추가 하고 뭐 하고 하면 가격은 올라가지만..ㅋ










옆집.

다음번엔 꼭 들려줄게.










와플잇업 마당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마당에 나와 먹는 이는 없었다.

색감은 정말 토끼가 좋아라 하는 필름 느낌.










와플잇업 실내

꽤 어두웠지만... F1.4의 매력은 이런 곳에 있다.
핀이야 어딜 맞든 간에..ㅎㅎ










와플잇업 실내

호가든이다 호가든!!










기본 와플

기본 와플이라고 해도 시럽과 크림을 곁들어 먹으니 별미네..^^










F2

다음번엔 2층을 공략해 보리라.










커피 한 사발.

촛점을 커피잔에 맞춘다고 했는데.. 아쉽다.










소풍가방

겨울의 필수품 핸드크림과 즐거운 기록을 도와주는 필름.
그리고 맛있는 고구마 케익.








Mitsubishi Super MX을 사용하고..
흐린날이라서 그럴까.. 실외 사진은 전체적으로 누런끼가 많이 보였다.
첫롤이라.. 다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실내의 경우 조명만 괜찮으면 따스하고
 다분히 필름적인 느낌의 사진을 얻은 거 같다.

이 롤 역시 종로 스코피 스캔.





Nikon FE2 + Nikon 50mm F1.4D + Mitsubishi Super MX 1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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