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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28

루시용품주문(부제:스크래쳐만들기) 루시 - 106일째 화장실 모래가 다 떨어지는 시점이 다가와 대량구매(?)를 목적으로 고양이공화국에서 주문을 하였다. 왜 고양이공화국인가?! 카드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기 때문에.. -_-;; 암튼 주문한지 1박 2일만에 택배가 도착하였다. 오.. 무게가 묵직하다. 이번에 알뜰하게 주문한 물품들. 루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ㅎㅎ 주문내역 (백업용) 먹거리와 고양이 용품들. 주문 외 사은품 두번째 주문.. 다른 곳은 간식거리 많이 주던데... 화장실의 선택 화장실 모래(캣츠베스트 유니버셜10L-5.6Kg)가 판매하는 곳도 별로 없고.. 저번에 품절이 되었던적이 있어서.. 불안한 마음에 3개를 주문. 변기에 버릴수 있는 모래인데(솔직히 모래라고 말할수는 없을듯 하다 모양이..;) 처음 약 냄새 처럼 좀 그런.. 2009. 1. 11.
루시의 목욕 루시 - 97일째 새해도 밝았고~ 루시의 털이 누렇게 되서.. 대략 2주만에 루시를 목욕 시키기로 했다. 좀 아쉬운 것은.. 목욕 시킬 때 손이 모자라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는 점... 다행히 루시가 처음에 좀 울더니 목욕할 때 한번도 울지 않고~ 발톱 세우지 않고 도망가려고 했다는 거..ㅋㅋ 루시가 드라이기를 매우 경계하는 바람에.. 결국 다시 수건으로 물기가 마를 때 까지 말려주고~ 장판 온도 올려서 덜덜 떨고 있는 루시를 이불 속으로 넣어주었다. 한참을 이불 속에 있더니.. 나와서는 그루밍 하는 루시 요염한 자세로 나를 쳐다본다. 오랜만에 목욕을 시켜서 그런지 털도 하얗고 보기 좋네 루시 ㅋ 완전 요가 자세 나오는 루시. 어쩜 그리 유연하니 ㅋㅋ 아직 털이 다 마르지 않은 섹시한 루시 다음 목욕도 .. 2009. 1. 1.
루시 일상 루시 - 95일째 루시가 나를 친근하게 생각하나 보다 이젠. 일어나 옆을 스쳐 걸어가도 쳐다만 보고 도망가질 않는다..ㅋㅋ 그 보다..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어떻게 올라왔는지 모니터 앞에서 나를 방해하기까지 한다. -_-;; 모니터로 사진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내 시야를 가리며 루시가 더 집중한다. -_-;; 새로운 것에 매우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는 나이.. 인가 "루시야~ " 라고 부르니.. 헉 하고 돌아보는 루시..ㅋㅋ 결국 키보드를 베게삼아 자리를 잡는 루시. 지금 시위하는 거지?? 내 주위를 맴돌면서 관심을 안 주니 결국 자버리는 루시. 미안해~ 작업 끝내고 놀아줄게 ㅠ_ㅠ 루시의 일기 끝! Canon 40D / Tamron 17-50mm F2.8 2009. 1. 1.
투정.. 루시 - 89일째 루시는.. 사료를 잘 안 먹는다. 그렇다고 단식을 하는건 아닌데.. 밥그릇에 사료를 두면 별로 먹지 않고.. 손가락으로 하나씩 주면 잘 받아 먹는다. 그런데 이게 나중에 안 좋은 식습관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해서 그냥 먹을 때 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소외 받는 로얄캐닌 베이비캣... 배를 보니.. 밥을 별로 안 먹은 듯 싶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이기도 해서 간식캔 주기로 했다. 다른 간식은 다 떨어져서..;; 간식캔에 환장하는 루시. 냄새가 풍기기 시작하면서 부터 루시가 밥그릇을 보며 울기 시작한다. 많이 굶주렸나 보구나.. 그런데.. 양이 모자랐는지 밥그릇을 치웠는데도 계속 주방쪽을 보면서 울어 댄다.. -_- 꼬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안준다고 화났다 이거지. 식빵 루시 부엌으로 .. 2008. 12. 25.
미리 크리스마스 루시 - 88일째 오늘 소품이 생겼다.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어서 가볍게 셋팅(?)이랄거 까진 없지만... 대충 올려두고 루시를 가운데 배치 시켰다. 하지만.. 상대는 루시 아닌가. 계속 도망가고 잡고 도망가고 잡고.. -_-;; 할 수 없이.. 낚시대로 현혹 시키기로 했다. ㅋㅋ " 얼씨구~ 또 사진이야! " . . . 너 협조 안하면 안티샷을 찍어줄테다! " 너 너 이리와봐~ " . . . 루시 너.. 진짜 사자 같다. -_-;; 카리스마도 느껴지는 듯 싶은데.. 각도가 영~ 안티샷인데 ㅋㅋ " 아잉~ 이쁘게 찍어줘~ " . . . 눈이 똘망똘망하네 ㅎㅎ 이쁜것!!! " 차렷!! " . . . 루시의 직립보행 시작. " 난 어디서 왔을까? " . . . 가끔은 우수에 찬 눈빛. " 음.. 자네 그러지.. 2008.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