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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s Diary/Cats

루시의 목욕

by 잠만자는토끼 2009. 1. 1.








루시 - 97일째




새해도 밝았고~ 루시의 털이 누렇게 되서.. 대략 2주만에 루시를 목욕 시키기로 했다.

좀 아쉬운 것은.. 목욕 시킬 때 손이 모자라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는 점...

다행히 루시가 처음에 좀 울더니 목욕할 때 한번도 울지 않고~ 발톱 세우지 않고 도망가려고 했다는 거..ㅋㅋ 










루시가 드라이기를 매우 경계하는 바람에..

결국 다시 수건으로 물기가 마를 때 까지 말려주고~

장판 온도 올려서 덜덜 떨고 있는 루시를 이불 속으로 넣어주었다.











한참을 이불 속에 있더니.. 나와서는 그루밍 하는 루시

요염한 자세로 나를 쳐다본다.










오랜만에 목욕을 시켜서 그런지 털도 하얗고 보기 좋네 루시 ㅋ










완전 요가 자세 나오는 루시.

어쩜 그리 유연하니 ㅋㅋ










아직 털이 다 마르지 않은 섹시한 루시

다음 목욕도 열심히 하자구 ㅎㅎ










토끼 담배 베고 자는 루시

베고 잘게 없어서 저런걸.. -_-;;










Canon 40D / Tamron 17-50mm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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