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 97일째
새해도 밝았고~ 루시의 털이 누렇게 되서.. 대략 2주만에 루시를 목욕 시키기로 했다.
좀 아쉬운 것은.. 목욕 시킬 때 손이 모자라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는 점...
다행히 루시가 처음에 좀 울더니 목욕할 때 한번도 울지 않고~ 발톱 세우지 않고 도망가려고 했다는 거..ㅋㅋ
루시가 드라이기를 매우 경계하는 바람에..
결국 다시 수건으로 물기가 마를 때 까지 말려주고~
장판 온도 올려서 덜덜 떨고 있는 루시를 이불 속으로 넣어주었다.
한참을 이불 속에 있더니.. 나와서는 그루밍 하는 루시
요염한 자세로 나를 쳐다본다.
오랜만에 목욕을 시켜서 그런지 털도 하얗고 보기 좋네 루시 ㅋ
완전 요가 자세 나오는 루시.
어쩜 그리 유연하니 ㅋㅋ
아직 털이 다 마르지 않은 섹시한 루시
다음 목욕도 열심히 하자구 ㅎㅎ
토끼 담배 베고 자는 루시
베고 잘게 없어서 저런걸.. -_-;;
Canon 40D / Tamron 17-50mm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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