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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s Diary/Cats

치카치카~

by 잠만자는토끼 2009. 3. 17.







루시 - 170일째






* 주의 : 포스팅 된 사진들은 일부러 루시의 입속에 치솔을 들이밀지 않았습니다. 이점 유의하고 보시길 바랍니다.











루시용 먹이는 치약을 사용해고 있었는데...

어느날.. 루시가 하품을 하는데 아주... 비린내가 진동을,, ㅠ_ㅠ

참을 수가 없어서 치솔질을 해야 겠다고 생각해서... 괜찮다는 치약과 치솔을 주문.










바로 요 제품 버박.

저렴하게 9,800원 !!!! (비싸다..ㅠ_ㅠ)










뒷편에는 이런 내용이..

유통기한을 찾으려 해보았지만 결국 찾을 수 없었다는...+_+










구성품은 위와 같다.

양면 치솔과 손가락 치솔 그리고 치약 70g










큰쪽 치솔과 손가락 치솔 그리고 담배 한개비의 크기 비교










작은쪽 치솔과 손가락 치솔 그리고 담배 한개비의 크기 비교










손가락 치솔


손가락 치솔이 치솔질 하기 편할 듯 싶어서 사용해 보았지만.. 5개월 된 루시에게는 아직 너무 컸다.

결국 작은쪽 치솔이 그나마 사용할 수 있는 크기.















" 응...? 이게 뭐야?? "










" 뭐.. 뭐 어쩌라구?!?! "










" .... 이게 모지...?? "










" 헉!! 설마 치솔????? "










" 저리 치워!! 저리 치우라구!!! 캬~~!! "










잠시 감언이설로 타협 후.....














" 이게 치솔질이란 거야? 냠냠~ "










" 이봐~ 구석구석 좀 잘 해보란 말이야~ "










" 못난놈~ 이리 가져와바 내가 할게 "










" 바로 이 맛 아닙니까~ (≥ㅂ≤)  원츄!!  "











" 토끼~ 입안이 너무 개운한데 "










" 조금만 더 하자~ 가져와바~~ 야야~~ "










" 잉~ ㅠ_ㅠ 좀만 더 치솔질 할게요... "










" 눈물 작전도 안 먹힌다 이거지?? 그래 나도 생각이 있어!! "










" 야야~~ 토끼!! 찍지마 찍지마 초상권이 있다고!! "










" 좋은 말로 할 때 그만 찍어라 토끼! "









" 뭐.. 해관캔 하나 주면 사진 찍게 해 줄 생각도 있지~ 어때 토끼?? "





협상 타결!!










" 어때? 포스가 좀 풍기나???? "










" 45도 시선 처리의 얼짱 각도는 어때?? "










" 흠흠.. 그럼 생각하는 루시는 어때? "










" 자자~~ 그만하고 해관캔 하나 먹자 이제 웅?? "










언제 봐도 귀여운 루시 ㅎㅎㅎ

루시가 수고해준 덕분에 괜찮은 사진을 많이 건진 듯 싶다.

언능 캔 하나 먹자 루시야 !!

오늘의 스토리 끝~~












보너스~

파랑망토 루시..ㅋㅋㅋ









Canon 40D / Tamron 17-50mm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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