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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vas/Daylight _ Film

열여섯번째 롤 (Fuji Reala)

by 잠만자는토끼 2009. 1. 1.









Nikon FE2 + Nikon AF 50mm F1.4D + Fuji Reala 100/36








열여섯번째 롤의 시작.


왜.. 열네번째 롤 다음이 열여섯번째 일까..

그건.. 열다섯번째 롤이 인물사진밖에 없어서이다.. -_-;;

티스토리에 올린 사진은 인물 사진은 올리지 않기 때문에 열다섯번째 롤은 스킵.












안녕. 논산역


경기용.. 그것은 기찻길에서 죽음의 레이스를 펼치는 젊은이들.. 불라불라~







 


함박눈


갑작스럽게 눈이 마구마구 쏟아지던 밤에.

밤이라 상당히 어두웠는데 별로 흔들리지도 않게 나와 조금 놀랬던 그 사진.










함박눈

엄청난 눈의 양에... 신난다고 셧터를 눌렀으나.. 흔들리고 말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다른 의도로 찍어보는거였는데..










함박눈


이 사진 또한.. 아쉽기만 한 컷.










칠성 사이다


눈이 오면 참 찍을게 많아서 좋다.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에 나는 항상 눈이 내리길 바란다 펑펑!

그래야 겨울 맛이지..ㅋㅋ










사과나무


저번컷에 핀이 안 맞아서.. 다시 한번 심호흡을 하고 찍어본 컷.

보정을 안했는데도 사과과 유독 빨게 보인다.










[suicide]


그것은 동전의 앞뒤 사이.










호수공원의 노을


퇴근 후..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잠겨 멍 때리던 시간.









호수공원의 노을과 반전


색상이 좀더 풍부했으면 했는데..










동물병원


귀엽게 잠을 청하고 있는 강아지.

종류는... 패스~









동물병원


귀엽게 잠을 청하고 있는 냥이~

이때 벌써 마음속으로 루시를 분양할 생각을 굳혔지 않았을까.










쟁반자장


1인분 치고는 양이 꽤 많던..

찍고 나니깐 왠지... 너무 사실적인 것 같기도 하고..

느낌이 묘하다.













처음 사진은 빛을 찍는다라고 들었을 때..

뭔 소리인가 했었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조금 이해할 수 있다는 나 자신에게 놀라고 있다.










조개찜


굴사냥에서 먹은 것들.

3~4명이서 먹으면 딱 알맞을 듯










의도적.


가끔은 뭔가 정적이면서도 생각하게 만드는 사진을 찍고 싶다.

그런데 이 사진은.. 마치 화장실에 걸려있을 법한.. -_-;;










미소라면


웨돔근처에서 팔던 미소라면.

맛은 그닥.. -_-










크리스마스 시즌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트리..

언젠가 꼭 거실에 365일 진열할 날이 과연 올까..










낙지와 오징어


실내라 너무도 어두웠다. 1.4 개방하기엔 음식사진이라 적합하지 않을거 같았다.

이럴땐.. 감도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디카가 부럽긴 하다.. 힝~










노랑빛


나름 의도대로 나와준 컷. 밝기나 여백부분이 어설프긴 하지만..

다음번엔 제대로 시도해봐야겠...










루시와 첫 대면.


루시를 입양해온 첫날 버스안에서.

힘들었는지 살살 울고 있는게 안스러웠다.

지금은.. 글을 작성하는 모니터 옆에서 자고 있다는..ㅋㅋ

그만큼 친해진 듯 싶다.









리얼라의 느낌은.. 무난하다.

인물사진에 좀 더 괜찮은 듯 싶기도 하고.. 하지만 요즘 필름값이 마구 쏟구치고 있어서..

리얼라의 구입을 지갑이 허락하지 않는다. -_-;;

 






Nikon FE2 + Nikon AF 50mm F1.4D + Fuji Reala 1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