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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vas/Memorize

남이섬 이야기

by 잠만자는토끼 2008. 9. 5.
 
 
 
 
 


여름내내 휴가다운 휴가 한번 다녀온적이 없어서.. ㅠ_ㅠ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당일로 남이섬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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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마음으로 청량리역 도착.

서울에서 기차를 이용해서 남이섬을 가고자 할땐,
청량리와 성북역에서 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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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 가평역

대략 1시간 20분정도 소요된다.
운임요금은 3,800원. 생각보다 저렴하다.

열차시간표는 코레일에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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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시간을 기다리며..

처음 사용해 보는 슬라이드 필름도 장전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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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미술도구가 되어줄 친구들.

가운데 캐논 ELPH LT는 파노라마 기능이 있어서
멋진 장면을 연출하려고 챙겨왔는데.. 주머니에 놓고 깜박해버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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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가평역으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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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 20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가평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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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을 가로질러..

철길 사진이 찍기 좋다.
이런곳에서 기념샷정도 남겨주시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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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철히도 역내에 안내문을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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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찾은 대략적인 경로

덧붙여 말하면...
가평역에서 하차하면 남이섬까지 택시 또는 버스를 이용하여 남이섬선착장으로 가면된다.
버스터미널은 도보로 5~10분 거리이며, 택시는 역 앞에서 타면되겠다.
토끼는 택시를 타고 이동하였다. 택시비는 평일 대략 3,70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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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시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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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선착장.

오른쪽에 매표소가 보인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역시 사람이 없다.
역시 여행은 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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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사이트에서 퍼온 요금표 및 선박운항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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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이 16,000원

조오금 비싼감이 있긴 하지만 어쨋든 설레이는구낭..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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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는곳으로 가서 기다려 볼까나.

명소이긴 명소인가 보다.
일본사람, 중국사람 기타 서양인들을 쉽게 볼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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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나라공화국

한... 7년정도 전에 왔을 땐 이렇게 화려하지 않았던거 같은데..
있었던가.. 없었던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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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남이섬.

배를 타고 10분 정도 가면 금새 도착한다.
참고로 일반 승용차는 남이섬을 갈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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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많은 사람들을 태우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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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을 도착해서 처음 반겨주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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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의 반대 방향에서.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 찍기가 최고 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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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곡히 있는 이정표들.

이쁘긴 한데.. 가독성이 떨어진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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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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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좋.은.날

이 날의 베스트 샷이 아닐까 싶다.
우연히도 나뭇잎들이 햇살에 비쳐 따스하게 연출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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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한 지도.

남이섬 곳곳에 예술의 흔적들을 볼 수가 있었다.
물론 운이 좋으면 공연도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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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모의 식사.

남은 아이스크림을 나무위로 가져가 종이를 벗겨내며 먹고 있다.
어떻게 종이는 먹는게 아닌지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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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하는토끼

잠만자는토끼 친구 화장하는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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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노와 방문자들의 추억

낙서하라고 만들어둔 피아노가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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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보이던 식당..

배가 고프지 않아 들어가진 않았지만..
7년전에는 찾아 볼 수 없었던 식당이나 숙박시설이 꽤 많이 늘었다.
섬 밖에 볼 것 없던 옛날 보단 편이시설이나 볼거리도 많이 생기고 좋은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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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못미 토끼.

저런 무서운 상황을 연출하였는데도 인자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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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과 흙과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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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다람쥐.

나 도토리 100개만.. -_-;;

자연과 더불어 산다고 말할 수 있는 남이섬일까.
여기저기 청솔모와 다람쥐가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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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캔 아트

뭔가 있어 보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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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이정표 무더기들.

난 어디로 가야 될까...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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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천천히 바람을 느끼며 풀냄새를 맡으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던 남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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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도 식당가

맛은 안봐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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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거리.

아..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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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이 기념 촬영 포인트 같다.

한국, 동양인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찍고 가더라는..
바로 왼쪽은 겨울연가 포스터가 있다.
하지만 드라마를 안봐서 별로 사진으로 남길만하다고 생각되지 않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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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돌 탑.

돌을 던져 탑을 무너뜨리면 소망이 이루어 진다는..-_-;; 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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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

담양과는 느낌이 틀리지만
남이섬의 가로수길도 운치가 있어서 좋다.
이렇게 가로수길은 여기 저기 좀 있으니 굳이 섬 초입에 있는 가로수길에서
기를 쓰고 사진은 안 찍어도 될 듯 싶다.(토끼가 그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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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과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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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길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청량해 보인다.
가을이 되면 또 다른 모습의 은행나무 길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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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책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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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40D + Tamron 17-50mm F2.8

중간에 다시 만난 청솔모군.

빵을 준다고 손짓을 하니깐 정말 주위로 다가와서 놀랬다는..

너가 강아지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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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하나.

이쁘게 연꽃이 딱 하나가 피어 있었다.
50mm 단렌즈라 들이댈 수가 없어서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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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1.2의 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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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크롬 모드

왠지 흑백이 어울릴거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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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열차 철로에서.

저 멀리 열차가 와서 깜짝 놀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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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4시간 정도를 둘러보고 남이섬에서 빠져 나왔다.

섬이 크진 않지만 천천히 둘러보며 사진도 찍고
안에서 식사도 하려면 5시간 정도가 괜찮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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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남이섬선착장으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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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부터 비가 내렸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아져서 기분까지 좋았던 하루.












오랜만에 다시 찾은 남이섬은 언제나 그러하듯이

날 반겨주고, 나에게 여유란 선물까지 주었다.

가을에 다시 올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수 많은 사람들이 그 곳에서 추억을 가슴에 새기고 오겠지.





The End
2008_09_03 Wed







5D / 50.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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