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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vas/Memorize

파주 이야기 (영어마을, 헤이리)

by 잠만자는토끼 2008.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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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주말에 비가 온다는 구라청의 예상을 깨고 너무나 화창한 날씨를 보여 주었다.

집에만 있기에는 손가락이 근질거려 못참겠다!!

급하게 약속을 잡고 파주쪽으로 무작정 달려 찾아간 곳은 영어마을.

50mm 단렌즈라.. 넓은 풍경을 한 눈에 담기에는 부족해 아쉽기만 했다.

이제 슬슬.. 렌즈를 바꿔야 할 때가 온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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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6,000원(성인)을 내고 입구를 통하여 지나간다.

외국인 아저씨 날 보며 씨익 웃는다.

예전엔 말 한마디라도 걸어 주었는데... 피곤했나 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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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학규형!!

누가 만든 청계천보다 영어마을이 훨 멋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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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입구가 보인다.

사진기를 들고 입장하니 여자분이 촬영 허가권을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받아야 한다고..

영어로 말하다가.. 결국 한국말로 말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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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끼더니, 다시 맑아지는 하늘.

햇살이 강하여 LCD 확인이 어렵다.

너무 언더로 찍히는 듯 했는데 나름 괜찮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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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빠지지 않는 우체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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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정쩡한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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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테리아.

두번 째 방문이지만, 그곳에서 사먹은 적은 없다;

다음엔 기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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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 또 다른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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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 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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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m로 담기엔 벅찬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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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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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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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시티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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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해 보인네.

풍경도 좋지만, 역시 인물 사진 찍기에 적합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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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개방 조리개가 16까지 밖에 안되고 ND필터도 없고..

순간포착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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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 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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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한산했던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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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홀 앞 분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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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은 S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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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 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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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마땅히 붙일 제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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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홀 앞 기차.

이 곳 풍경을 배경 삼아 인물 사진이 자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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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가 만발하면 더 이뻤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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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빠질 수 없는 나의 필카

NIKON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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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답답하다고 느껴지면..

저런 담에 걸터 앉아 잠시 하늘을 올려봐도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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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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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아까 지나갔던 길.

오른쪽 가로등이 잘려 신경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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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시고~

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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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쪽이야~ 이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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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눈에 보이던데..

나도 한개 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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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질~ 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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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개 1.2의 위력..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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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마을 바로 옆에 있는 헤이리로 이동하였다.

건물 마다 특색있는.. 예술인의 마을(?)

쉽게 깨지지 않는 아름다움. 본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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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면 좋은 소식을 전해 줄 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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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의 길
자유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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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가 열리던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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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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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집.

꽤 많은 책들이 통로에 위치해 있다.

레스토랑도 고급스러워 보여 데이트나 고백 장소로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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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도 저런거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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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건물이였는데...

건물을 사진으로 담는다는 것이 왜 그렇게 힘들게 느껴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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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가 되어도 아직 날이 밝다.





오랜만에 걸어서 그런지 발바닥이 아프다;

한살 먹어갈수록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니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사진질은 계속 되겠지..^_^





The End
2008_06_29 Sun





5D / 50.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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