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FE2 + Nikon AF 50mm F1.4D + Lucky New 200/36
열아홉번째 롤의 시작.
오랜만에 손가락이 근질거려 혼자 카메라를 챙겨 들고 눈 오던 날 왕따 나무를 보러 갔다.
그리고 처음 사용해보는 중국제 럭키를 테스트 해보고 싶은 마음과 함께..
몽촌토성 1번 출입구.
한시간 넘게 몽촌토성역으로 달려와 보니 밖에는 이렇게 눈이 맘껏 내리고 있었다.
좋기도 하고.. 렌즈에 물이 묻을까봐 싫기도 하고.. 기묘한 느낌?!
올팍 스케이트장
예상치 못한 스케이트장..
이런 것도 있었구나 이곳에..
겁 없는 둘기씨
겁 없이 내 주위를 먹을거 없나 서성대던 둘기..
뭐라도 주고 싶었지만 먹을게 나도 없어서..;;
미안;;
곰말다리를 건너서.
눈이 내리는 양이 갑자기 증가하더니만..
사진 찍기가 힘들정도로...;;
사진비교
Canon 40D / Tamron17-50mm
왕따나무와의 경계선.
사적지라 출입금지!
왕따나무 등장.
구름 낀 하늘에 살짝 눈이 내리고 있는 날씨.
밑에는 뭐지.. 비네팅인가.. 아님.. 장갑??
순례성지
왔노라~
보았노라~
느꼈노라~
뭐... 뭐를?
근데 색감이 왜 저래..-_-;;
사진비교
Canon 40D / Tamron17-50mm
같은 샷. 다른 느낌.
감도 200인데.. 입자가 심히 느껴지는 듯..
색감 참 오묘하다..;;
사진비교
Canon 40D / Tamron17-50mm
기묘한 색감.
알수 없는 듯한 색감의 럭키..
사진 밑에 허연거는 뭐지..-_-;;
누...눈인가?!
복잡한 심정...;
갑자기 내리는 눈 속에서..
한동안 그친다 싶더니 다시 쏟아져 내리는 눈..
뭔가 좀 밋밋한 느낌.. 아쉽다;
약간의 디지털적 느낌.
이 사진의 차가운 느낌이 좋다.
콘트라스트도 약간 진해 보이고..
사진비교
Canon 40D / Tamron17-50mm
촬영 포인트의 큰 나무에서
흠.. 약간은 음산한 느낌이랄까..
음...?
이.. 둔탁한 색감은 뭐지..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찍고 올팍을 탈출했다.
홍대거리
해가 지기전 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홍대로 와 길을 걷다가..
필요하신분가져가세요.
옷걸이는 아닐테고..
뭐가 있었을까..
길거리의 와인병들.
뭔가 있어 보일 듯 했는데..
막상 결과물을 보니.. 주제가 없어 보이는 듯.. 힝~
비닐과 요기 그리고 플라잉 치킨.
이렇게 밝은 낮이였는데...
어떻게 찍으면 흔들리냐..-_-;;;
이 날 길가도 썰렁하고.. 그만 철수 했다.
4 x 3
은근 콘트가 강하다.
노이즈도 좀 보이고..
사진비교
Canon 5D / 50.2L
열 맞춰!
내 마음의 선.
스멜~
처음 사용해 본 럭키 필름.
음.. 역시나 흐리고 구름낀 날 촬영한 것이 많아서 그런지..
럭키의 느낌이란게 어떤건지 잘 모르겠다. 살짝 기대해 보았는데..
다음 화창한 날에 다시 한번 테스트 해 봐야겠다.
Nikon FE2 + Nikon AF 50mm F1.4D + Lucky New 2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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