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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FE25

Nikon AF 50mm F1.4D 아웃 포커싱에 목말라 헝그리 필카 생활을 하다가.. ZF는 아니더라도 1.4를 사용해야 겠다는 일념하에... 벼르고 벼르다가 결국 니콘 점사를 영입하게 되었다. 오이만두 사용할 때도 워낙 아웃포커싱을 좋아하여 1.2 밖에 안쓰던 토끼였는데.. 토키나군에게는 미안 하지만 결국 점사로 바디캡을 사용하기로 했다. 히힛~ MF 점사는 왠지 모르게.. 나이가 많이 들어 보여 신뢰감을 가질 수 없었기에 AF 렌즈로 결정하였다. 나름 이쁘다..ㅎ_ㅎ 사진도 여러모로 다양한 의도를 충족시켜 줄 수 있어서 흡족. FE2와 친구들. 눈치가 빠르면 이미 눈치 챘을지도... 세 개는 현상해야될 필름이고 두 개는 새 것 이라는 걸~ㅋㅋ VC 한 롤은 항상 들고 다니지만 차마 아까워서..;; 여행용으로.. 많은 추억이 될 만한 .. 2008. 12. 4.
열세번째 롤 (Mitsubishi Super MX) Nikon FE2 + Nikon 50mm F1.4D + Mitsubishi Super MX 100/36 열세번째 롤의 시작. 오랜만에 하루에 필름 한롤을 넘게 찍었다. 급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종로 스코피에 들려 현상+스캔을 받기 위해서이다. 필름 가격도 저렴하니 부담없이 찍기로 했던 컷들. 돈코츠 라멘 처음으로 진한 맛을 시켰다. 우왕~ 완전 진국이다 정말!! 다음번엔 꼭 곱배기를 도전해 봐야지. 고꾸신 라멘 약간 매운 맛이라는데.. 국물의 목 넘김은 정말.. 보드카 같다. 정말 매운 건 못 먹겠다.;; 실내가 어두웠지만 그래도 조리개를 살짝 조여서 찍어본 컷. 왠지 색감도 그렇고 먹음직스럽게 나왔다. ㅎ_ㅎ 아지모토 실내 저마다의 기록을 남기고.. ECC 식사를 하고 구경할 곳이 없을까 하다가 .. 2008. 12. 4.
열두번째 롤 (Fuji ProPlus) Nikon FE2 + Nikon 50mm F1.4D / Tokina 28mm F2.8 + Fuji ProPlus 100/36 열두번째 롤의 시작. 벌써 열두번째 롤이다.. 처음 필카를 시작할 때.. 코스트코 스캔을 받고.. 품질에 좌절하며 그만둘까 생각도 했었지만.. 스캔의 다른 루트를 찾아보고 점점 혼자만 만족하며 셧터를 계속 누르고 있다. 나에게 일산 코스트코 스캔은 맞지 않았나 보다. 아무튼 감상 시작. ㅋ_ㅋ 평화누리(28mm) 열한번째 롤을 다 찍고 이어서 찍어본 컷. 분다.(28mm) 뭔가 움직임을 잡아 내려 했으나.. 그나마 역광이 사진을 위로해 주는.. 50mm F1.4 의 위력 예전 28mm로는 저녁에 찍을 생각도 못했는데.. 역시 점사가 좋구나. 가끔 오이만두가 그립기도 하고..; 나름.. 2008. 12. 4.
열한번째 롤 (Kodak ProImage) Nikon FE2 + Tokina 28mm F2.8 + Kodak ProImage 100/36 열한번째 롤의 시작. 처음 사용해 보는 코닥 프로이미지. 그 느낌은 어떨까.. 대부분이 인물 사진이라 포스팅용 사진이 별로 없다..;; 정발산역 육교 위에서. 약간 차가운 느낌이 감돈다. 그리운. 호주에서 처음 보았던 그 차.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그립기도 하고. 로우 앵글 찍는 위치가 너무 로우 앵글이라.. 정면에서 찍었으면 원하던 구도가 나왔을 텐데.. 평화누리 처음 찾아가본 평화누리 공원 카페 안녕.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적고 한가로웠던 그곳. 졸졸졸. 줌으로 땡기고 싶었지만.. 단렌즈의 한계. 킁; 빙그르르. 의도한대로 나와준 고마운 컷. 하지만 구도는 생각치 못했던.; 서서히. 다른 사진들은 구도를 .. 2008. 12. 4.
NIKON FE2 NIKON FE2 겨우 한 롤이였지만 EOS 30은.. 레버 당기는 손맛이 없어 밋밋한 감이 들었다. 그래서 기웃기웃 거리며 본 것은.. FM3A!! 하지만.. 너무 비싸다.. 거의 대부분 거래가 70만원 +- 선에서 이루어 지고 있더라..;; 그래서 다른 모델을 보던 중.. A 모드가 지원되는 FE2가 눈에 들어와.. 우연히 상태가 정말 깨끗한.. 세월의 나이가 느껴지지 않는 녀석이 있어 구입하게 되다. 가지고 있는 EM보다 약간 크고 무겁지만 왠지 모르게 정감이 간다. 투박하지만 왠지 정겹고, 무겁지만 안정감이 느껴지는.. 1. Lens release button 2, Sync terminal 스트랩도 이쁜거 하나 선물 받게 되었다. ㅎ_ㅎ 열정의 빨간 가죽 스트랩 뒷편에 필름 이름 넣는 곳이 있어 .. 2008.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