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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앙20

루시의 오후 루시 - 123일째 루시의 오후.. 토끼 없을 때 무엇을 할까 했는데 역시나 완전 낮잠자기.. 루시가 좋아하는 토끼의 의자에 누워 궁상 맞은 포즈로 자고 있다.. 추울까봐 무릎담요를 덮어주니 언뜻 흐뭇해 하는 표정이.. 이런 자세로 한시간 넘게 자던 루시.. 징하다.. 어쩜 이렇게 잘 자니;; 밤에 자게 하려고 일부러 깨우니... 언뜻 반항적인 눈빛...;; 1. 루시는 집에 들어오면 울면서 다가 옵니다. 2. 그러다 만지려고 하면 손길을 피해 도망갑니다. 3. 그러다 다시 울면서 다가 옵니다. -_- 4. 다시 만져 주려고 하면 도망가려 합니다. 5. 냅다 낚아채서 안아버리면 엥엥~ 거리며 도망가려고 합니다. 6. 루시는 눈꼽이 자주 끼어 하루에 한번 꼭 떼어 줍니다. 7. 루시는 야행성입니다. 낮에 .. 2009. 1. 27.
루시목욕날 루시 - 120일째 루시가 현관에서 놀았는지... 앞 두발에 초코 포인트가 생겨 버렸다..-_-;; 저번주에 종합백신을 맞는 바람에 목욕을 시키지 못하고.. 3주만에 목욕을 시키기로 했다. 언제나 그랬듯.. 긴장속에서 목욕은 시작되었다... 두둥~ 완전 귀여운 루시 복실복실 했던 털이 물에 젖어서 앙상한 몸매가 드러났다. 처음엔 목욕이 싫다고 엥엥~ 울어대더니 곧 포기했는지 얌전히 있던 루시 ^^ 목욕 라스트 컷. 촬영 시간이 길어지자 결국 그만 찍으라며 에~~엥 울어댄다 ㅋㅋ 만화 캐릭터 같은 루시 ㅋㅋ 샤방샤방 루시 오랜만에 목욕을 하니 털도 완전 화이트!!!! 엉키고 뭉치던 털도 이젠 매끄럽게 되었다 ㅋㅋ 보는 내가 더 개운한 듯!!! 귀에 힘주기 루시 목욕에 귀청소까지~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거 같.. 2009. 1. 24.
예방접종날 루시 - 114일째 오늘은 루시 예방접종하는 날~~~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루시 예방 접종하는 날이다. 그간 인터넷에서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간단한 검사도 하고 주사를 맞고 왔다. 30분간 넘게 친철하게 수의사분과 이야기를 나누고 루시 귀와 응가의 세균 검사도 했다. 3종 종합백신을 맞추고 싶었는데 4종 밖에 없다는 소리에.. 결국 4종을 했지만.. -_-;;; 스트레스를 꽤나 받았는지.. 집에 와서는 힘 없이 있는 루시의 반응에 마음이 아팠다..ㅠ_ㅠ 어디가 아픈건지.. 잘못된건지... 처음 접종하는 주사에 걱정만 쌓여서.. 누워서 힘없게 자고 있는 루시...ㅜ_ㅜ 집에 와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힘 없는 눈동자로 쳐다 보다가 자고 있던 루시..;; 보고 있으면 어찌나 안스러운지..ㅠ_ㅠ 마.. 2009. 1. 20.
Lucy's Home 루시 - 108일째 루시가 집으로 입양 온지 어느덧... 한달가량.. 집을 만들어 준다고 특별히 공간박스안의 책을 치우고 2층집으로 수건 깔고, 만들어 주었는데.. 영~~ 반응이 없어서 포기했었다. 그러다 아무대서나 퍼자고 있는 루시가 안스러워.. -ㅅ-a 결국 이번엔 종이박스안에 물건들을 다 꺼내서 루시의 집을 만들어 주기로 결정했다. 돈 만원 주면 그럴듯한 집 한채 사줄 수 있을텐데, 왠지 허접하지만 만들어 주는게.. 자기 만족이랄까..ㅋㅋ 종이박스의 재발견!! 정말 별거 없다.. 종이박스 조립하고 나서 이동문과 숨구멍 정도 만들어주면 완성!! 처음 이동문을 어떻게 만들지 궁리하다가, 구멍을 내고 간단히 여닫을 수 있도록 끈으로 묶어주었다. 루시의 집 내부 공개..ㅋㅋ 뚜껑을 열면 단칸방이다.. 좁디.. 2009. 1. 12.
루시용품주문(부제:스크래쳐만들기) 루시 - 106일째 화장실 모래가 다 떨어지는 시점이 다가와 대량구매(?)를 목적으로 고양이공화국에서 주문을 하였다. 왜 고양이공화국인가?! 카드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기 때문에.. -_-;; 암튼 주문한지 1박 2일만에 택배가 도착하였다. 오.. 무게가 묵직하다. 이번에 알뜰하게 주문한 물품들. 루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ㅎㅎ 주문내역 (백업용) 먹거리와 고양이 용품들. 주문 외 사은품 두번째 주문.. 다른 곳은 간식거리 많이 주던데... 화장실의 선택 화장실 모래(캣츠베스트 유니버셜10L-5.6Kg)가 판매하는 곳도 별로 없고.. 저번에 품절이 되었던적이 있어서.. 불안한 마음에 3개를 주문. 변기에 버릴수 있는 모래인데(솔직히 모래라고 말할수는 없을듯 하다 모양이..;) 처음 약 냄새 처럼 좀 그런.. 2009.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