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미지아 제품이지만 샤오미 카테고리에 포스팅 해본다.
온라인에서 재미난 물건을 보았다.
미지아 마사지 목베개란다. 요즘 피로감이 몰려와서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한국 돈으로 제품, 배송비까지 2만원에 구입했다.
중국 직구라 그런지 배송이 좀 걸렸다.. 한 1주일??
인터넷에 실제 사용기는 거의 없고 온통 광고 투성이라서, 구매 참고할 수 있도록 하루 사용하고 개봉기와 사용기를 간략히 작성해 본다.
가로, 세로, 높이 13~15cm의 박스를 개봉하면, 친철하게 설명서와 배터리도 있다.
물론 제품은 비닐에 포장되어 있었다.
제품을 보면 저렇다..
첫 냄새는 다행히 이상한 냄새가 거의 없으며, 상상하던 대로 메모리폼(?)이 있는지 푹신하고
버튼 쪽에는 하드웨어가 있어서 딱딱한 부분들이 느껴진다.
패브릭 느낌은 부드럽고 괜찮은 편이다.
목 스트랩(?)은 저렇게 본체와 연결되어 있는데,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소 당황할 수 있도 있다.
동그란 플라스틱은 자석이 있어서 손으로 그냥 떼어 내면 된다.
목 스트랩 부분의 플라스틱 구조
전원 버튼이 그려져 있는 곳에 있는 지퍼 손잡이를 잡고 살살 내리면
배터리 수납 공간이 보인다.
친절하게 함께 배송온 배터리를 바로 넣어 본다.
배터리 수납 공간은 다소 허접해 보인다.
배터리를 넣고 전체 샷
베개를 목에 넣고 스트렙으로 끝까지 조이면 목에 밀착이 된다.
마치 목 깁스를 한것과 같이...
간단한 설명서. 물론 중국어..
사용 소감
1. 겨울철 사무실에서 착용해 보았는데, 목이 따듯한다. 여름에 사용하기에는 더울거 같다.
2. 조용한 사무실에서 사용할 경우 진동 소리에 민원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3. 마사지 느낌은 마치 핸드폰을 목에 올려두고 진동을 느끼는 것과 비슷하다. 물론 세기는 핸드폰 보다는 세다,
4. 마사지 모드가 2가지 있으며, 전원 버튼을 꾹 놀러 전원 ON 후에 전원 버튼을 짧게 누르면 모드가 변경된다.
5. 마사지 모드 1: 3가지 다른 움직임이 반복적으로 작동한다.(툭.툭.툭.툭.툭. / 툭.툭.툭.툭.툭 지~~~~~잉 / 그리고 다른 한가지)
6. 마사지 모드 2: 연속 진동으로 강약이 변경됨
7. 마사지가 한번 작동하면 10분간 작동하고 자동으로 꺼진다.
8. 착용 후 눕거나, 앉은 상태에서 목을 뒤로 졎혀 목베개와 목을 밀착 시키면 그나마 효과가 좋다.
9. 손으로 안마하는 것과 같은 시원한 느낌은 절대 없다.
총평: 큰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목에 착용했던 배게를 풀어서 그런것인지, 마사지 안하는 것보다는 아주아주 조금 목이 개운한거 같다.
iPhon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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