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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APPLE

맥북 타임머신 적용 시 파티션 설정에 대한 고찰

by 잠만자는토끼 2017. 10. 8.






오랫만에 맥북을 시원하게 포맷하고 새로 OS X를 설치 했다.


보유하고 있는 맥북이 7년전에 구매한 것이라 그때 스노우 레오파드가 기본 설치되었었고,

간신히 요세미티까지 OS X 업데이트를 했다. 그런데 OS X가  하이 시에라까지 나온 것..

SSD에서 시동 시 시노우 레오파드는 2초대로 바탕화면이 나오고, 요세미티는 6초 이상이 걸린다.

그러면 하이 시에라 설치 시 내 맥북이 버벅이지 않고 버텨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하이 시에라를 설치 후 에 맥북이 답답하게 버벅인다면 타임머신으로 요세미티로 돌아갈 요량으로

타임머신 기능을 사용해 볼까 한다.


5년 전에 구입했던 사진 백업 용 2T 외장하드를 포맷 없이 사용이 가능할까?

맥북에 부트캠프 설치 시 현재 OS X가 설치되어 있는 SSD에 파티션을 설정해도 현재 돌아가는 OS X는

포맷 없이 사용했던 점을 착안해서 먼저 USB로 테스트 하기로 한다.


1. 맥북에 USB 삽입

2. 시스템 환경설정 - 유틸리티 - 디스크 유틸리티

3. USB 디바이스 선택 - 파티션 - 파티션 레이아웃 -2개의 파티션

파티션 각각에 포맷 형식을 달리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해당 캡쳐에 벌써 답이 나와 있듯이...

적용 버튼을 누르면..



두 개의 파티션 모두 데이터가 사라진다..

결국 집에 있는 2T 외장하드는 이미 용량이 1.5T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포맷을 위해 다른 곳에 옮기지 않는 이상 그대로 사용이 불가하다.




이런.. 헛짓거리.. 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