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Day -2
아직 2틀째 날.
다지이후에서 나카스와바타역으로 이동.
오후 이동 경로는 다음과 같다.
캐널시티 ----- 헤이시로 스시 ----- 후쿠야 ----- 돈키호테 ----- 전국 닭꼬치 이에야스
나카스와바타역에서 내려 20분 걸어온 캐널시티.
쇼핑몰인데 제품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였다.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 공연도 하고 분수쇼도 하고~
쇼핑을 마다하진 않지만 살게 없던건지,
아이쇼핑하는게 별로 즐겁지는 않았다. 마치 한국 쇼핑몰 같아서 특이한 점도 없고.
특히나 유니클로 가격이 한국과 비교해 비슷해서 구매해도 메리트가 없는..
캐널시티 안에 있는 오락실~
역시 일본의 인형뽑기 스케일은 달라?!?!
한판에 100엔.
흰둥이 뽑으려다가 돈만원 썼던가..
결국 대롱대롱 아슬하게 걸린게 아까워 사진으로만 남기고..ㅠㅠ
뽑았어도 캐리어에 못 넣었을 듯 너무 커서.. ㅋㅋ
검색을 통해 찾아간 헤이시로 스시.
과연 맛은 어떨지 직접 먹어 보았습니다.
비쥬얼은 좋았으나 크게 맛있다거나 서비스가 좋다거나 하는 점은 없었다.
웨이팅 길고, 한국분이 서빙하고, 홀의 절반은 한국 손님.
맥주 한잔 마시려고 주문했더니 30분 후에 나왔는데 맛도 참...
비싸기만 하지 다시는 가기 싫은 곳.
캐널시티를 구경하고 걸어서 후쿠야로 걸어가던 길에 강 주변의 이쁜 꽃들.
후쿠야 가던 길.
해질 저녁 운치도 있고 좋네.
삼삼오오 모여서 바람 쐬는 사람들도 많고.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
걸어올때는 없었는데 어느새 포장마차가 인도에 줄지어 개장 했다.
꼬치 구우는 냄새도 좋고 운치도 있고. 하지만 정말 비싸다는게 함정.ㅋㅋ
걸어서 후쿠야 도착
명란 제품 판매하는 곳인데 인터넷에 잘 검색이 되서 기억하고 있다가 방문했다.
조금씩 시식도 가능한데, 대부분 입맛에 맞았고 입을 헹구라고 녹차를 줬는데
사실 그 녹차가 정말 맛있었다. 가루를 타는 듯한데, 그거 사고 싶음. ㅋㅋㅋ
튜브 타입도 판매하고 공항 이동 시간 등을 계산해 몇 시간까지 캐리가 가능한지 한국말로 설명도 잘 되어 있다.
난 캐리 시간 때문에 그냥 천천히 먹으려고 캔 타입으로 구매 했고, 집에서 맛있게 냠냠 ㅋㅋ
후쿠야
후쿠야를 나와서 돈키호테 걸어가던 길에.
유흥가가 즐비하다. 더 밤이 되면 무서울 듯...
길가에서 만난 테드!!!! 안녕!!!!
드디어 도착한 돈키호테.
그 "용과 같이"에 나오는 그런 돈키호테 ㅋㅋㅋ
파는 물건도 다양하고 규모도 커서 한 바퀴 구경하는 데도 시간이 꽤 걸리는 듯 싶다.
말이 돈키호테지 명품 백도 판매한다.
이거 실화다.
에르메스가 198만엔...
돈키호테 스케일이 이정도 일줄이야....
이날 돈키호테에 온 것은 움직이는 마네키네코를 구입하러!!
역시 종류도 많고 다양해~
내가 구입한 복을 부르는 마네키네코!!
고양이 간식도 판다 ㅋㅋ 나름 저렴한편??
기억이 안나네 ㅠㅠ
카샤카샤붕붕은 없었다 아쉽게도...
쇼핑을 마치고 다시 텐진으로 이동하기
숙소에 짐을 놓고 저녁을 먹기 위해 돌아다녔는데..
시간이 늦어서 인지 채식주의자에겐 먹을 곳이 마땅히 보이지 않는다.
24시간 우동집 정도?
허기진 배를 잡고 숙소 근처 3바퀴를 돌아서 결국 도착한 곳은 전국 닭꼬치 이에야스.
물론 주문할 수 있는 메뉴는 한정적이었으나 직접 바로 구워주는 꼬치 맛이 괜춘하다.
새우, 피망, 오징어 꼬치
직화로 굽고 바로 먹으니 냠냠해 기본 안주로 나오는 양배추와 특이한 소스는 잊지 못한다.
사진엔 없지만 그 소스 맛이 참 특이해서 기억에 남는다.
또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옆자리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 남자 둘.
일본은 아직 술집에서 담배를 필수 있나보다. 비흡연자에겐 치명적인 단점...
그렇게 2틀째 밤이 지난다..
후쿠오카 Day -3
숙소 ----- 멘타이쥬 ----- IMS 백화점 ----- 니시진 ----- 모모치하마 ----- 텐진 네츄럴치킨 ----- 우에시마 커피 ----- 솔라리스 보테야
숙소에서 멘타이쥬까지 거리는 꽤 멀지만 시내 구경하며 가기로 한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아직은 한산한 아침 거리. 주말이라 그런가..
자전거도 돈 넣고 주차를...
이 거리에 고등어 구이 정식을 파는 곳이 있어서 가보고 싶었으나
간판도 안 보이고 이른 아침이라 문 연 곳도 없더라..
고등어 참 좋은데.. 말로 설명할 수가 없네.
여기도 금연 거리.
한국말로 설명이 없네 왠일로..
다시 강이 보이고 목적지까지 거의 다 와간다.
날씨도 덥지 않고 딱 좋았던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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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5D Mark III + Sigma A 35mm F1.4 DG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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