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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vas/Memorize

후쿠오카 여행 #2

by 잠만자는토끼 2017. 9. 8.







후쿠오카 Day - 2



2틀 째 날이 밝았다. 후쿠오카 여행의 계획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부지런히 일어나 준비를 한다.

오늘 여행 동선은 다음과 같다.



텐진 ------ 다자이후 ------ 하카타 ------캐널시티 ------ 나카스 ------ 텐진 



옛날 차량이라 그런지 사이드 미러가 전방에 독특하게 달렸있다.





엄마 고양이랑 새끼 고양이!!

이런 러블리한 로고를 사용하디니!!





텐진 패밀리 마트.

저 때만 해도 국내 편의점에서 아사히 프리미엄은 보지 못했던거 같은데..






독특한 모양의 김밥들.

맛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거기서 거기. ㅠㅠ





텐진 패밀리마트 - 귀여운 디저트










내가 좋아했던 코카콜라 플러스.

그 청량함이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는...





오늘도 다시 구매한 원데이 티켓.

티켓 구매하려고 역무원에게 물어보고, 판매처 가서 나는 영어로 말하고 일본 사람은 일본말로 답하고...

다행히 한국말이 있는 티켓 구매 설명서 같은게 비치되어 있어다.





텐진역 안에 위치한 BAKE.

일정 시간이 되면 줄서서 구입한던데..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다자이후 역.

중간에 갈아타네 마네, 어디행 전철을 다네 마네...인터넷 검색하고 겨우 감을 잡고 갔던 기억만이 있다.

중간에 일본 사람에게 지하철 노선도 보여주면서 어떻게 가야 하는지 물어봤던 기억만...ㅋㅋㅋ






환영합니다. 다자이후역





귀여운 전철





다자이후 역에 도착하니 반가운 한글이 보인다.













이른 시간이라 아직은 다자이후 거리에 사람이 많지가 않지만..

곧 거리에 사람들로 떠밀려서... 마치 인사동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인사동 거리를 가면 이것 저것 많은 먹거리를 파는데..

언제라도 가볼 수 있는 장소고 언제라도 먹어볼 수 있는 음식이라서 특별한 느낌이 없었다.

하지만 막상 해외로 가니깐 뭔가 먹어보고 싶고 안 먹으면 후회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인사동 거리의 외국인들이 기념품을 구매하고 음식을 사 먹나 보다..

이제는 조금이라도 그런 것들이 이해가 된다.







사진 찍고 나서 촬영 금지 팻말을 보았네.. 미안..






다자이후 검색하면 꼭 나오는 인산인해를 이루는 스타벅스 안에서..

독특한 커피잔.







무엇을 기다리는 줄인가 싶었는데..








저 조형물을 만지려고 다들...

다자이후텐만구에 대해 알고 싶다면 링크 클릭



















장단지만한 잉어가...














































운세 뽑기 했다. 일본어는 100엔, 영어는 200엔. -_-

최고의 운세를 뽑았지만.. 현실은.. 왜!! 왜!! ㅠㅠ






흡연 장소 앞의 거대한 나무.







청량감 최고 였던 코카콜라 플러스!!

이건 꼭 마셔봐야해!!






날씨가 흐리흐리 했더니만 결국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비오는 거리의 모찌 떡.

특별하진 않았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추억이 남아...







무수히 많은 기념품 가계중에 눈에 들어온 나무젓가락.

이름도 새겨준다고 해서 직접 구경해 봤습니다.







이렇게 이쁘게 하나씩!!

언제나 고양이는 진리다.







다이자후 스타벅스.

커피의 맛이 틀리다거나, 큰 감동을 주진 않았다.

너무 냉소적인가  ㅡㅅㅡa











마네키네코 기념품을 구매하려다가 유심히 보니까 왼발, 오른발을 올린 차이가 있더라..

일본인 사장님이 일본말로 열심히 설명해 주셨는데.. 다는 못 알아 들었고.. ㅡ_ㅡ;;

왼발이 복을 부르고, 오른발이 돈을 부른다고 하신다.







다지이후텐만구를 다 구경하고 근처 음식점을 찾으러 가던 길에..







역전에 고기집만 있거나 먹을 만한 곳을 찾지 못하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우동집. 기무라 제면소

처음에 여기가 맛집인줄은 몰랐는데 맛있더라. 일본 우동 맛은 이런 것이구나 하는 느낌적인 느낌.

점심 시간이 지났는데도 웨이팅이 좀 있었다.








메뉴 참고.

한국사람들이 많이 왔나보다. 한글로도 설명이 있다.













기다리기 지쳐 계속 사진만...





우동과 명란 튀김





우동과 아사이맥주

실내 자리가 협소해 야외 간이 테이블에서 먹었는데...

선선한 바람과,  시원한 맥주 그리고 바다를 담은 듯한 깊이 있는 국물맛이 아직도 머릿속에 남아 있다.

맞은편 일본인 사람들은 "오이시" 감탄을 연발 했다.

우동을 맛있게 먹고 계산 후 사장님께 짧은 일본어로 "우동이 정말 맛있습니다."라고 인사했더니 활짝 웃으시며 좋아하셨다 ㅎ













다음 여정을 위해 텐진으로 가는 전철을 타고..






소박해 보이는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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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5 - 후쿠오카 여행 #1

2017/09/14 - 후쿠오카 여행 #3






Canon 5D Mark III + Sigma A 35mm F1.4 DG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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