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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vas/Daylight _ Digital

Computer Upgrade

by 잠만자는토끼 2008. 6. 3.





한번 포토샵을 열면 버벅거리는 컴퓨터...
라지 사이트 사진 한 장 볼라면 한번씩 시험하는 인내심 테스트..
4년만에 드디어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하다!!!!


4년전.. 컴퓨터 구성품 및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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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Pentium4 3.0C - 270,000
Mainboard : GIGABYTE 8IPE1000 PRO2 - 113,000
VGA : ATI 라데온 Sapphire 9600 (256MB) - 160, 000
SOUND CARD  : MAYA 5.1 MK-2 GOLD - 37,000
Memory : 1G (DDR 삼성 512M PC 3200) X 2 - 200,000
Case : T-1000 - 78,000(미니파워 300W 포함)
LCD : SyncMaster 197T - 911,000
HDD : 씨게이트 바라쿠타 200G (7200rpm /8M) - 151,000
ODD : DVD+-RW SONY DRU-530A - 144,000
FDD : SONY FDD 1.44 - 10,000
Keyboard : 맥컬리 아이스 키보드 - 65,000
Mouse : Absolute Crystal Mouse White - 10,000
Speaker : 야마하 Tss 10     - 2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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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 2,367,000원


그때는.. 정말 슈퍼 컴퓨터를 만들고 싶었나.. 최고사양으로.. 돈이 튀었나 보다..미쳤다.. -_-;;
그래도 4년간 고장 한 번 없이 잘 썼으니.. 흠흠;;

한동안 업그레이 생각을 안하다가 우연찮게 다나와를 들어가는 바람에...
정말 4년동안 디지털 세계는 엄청난 발전을 한 듯.. CPU 하나 바꿀까 했는데..
모든걸 다 바꿔야 하는 현실.. -ㅁ-a

대략 계획을 짜고 이번에는 무리 안해서.. 중간 정도만 가자는 생각으로 다음과 같이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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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인텔 코어2듀오 울프데일 E7200 정품 - 138,000
Mainboard : GIGABYTE GA-P35-S3L(Rev 2.0) - 102,210
VGA : SAPPHIRE 라데온 HD 3650 512MB 이엠텍 - 64,000
HDD : 삼성 SATA2 160G (7200/8M) HD161HJ 정품 - 45,000
RAM : 삼성 DDR2 1G PC2-6400U CL6 x 2개 - 44,000
Keyboard : Gearex - 20,000
외장 HDD case : 필립스 SDE3171 EGM - 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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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 438210원


어찌 사다보니.. 예상보다 좀 많아 졌다.. P35 보드는 왜 이렇게 비싼지..ㅡ_ㅡ^
용던으로 가서 미리 뽑아 놓은 계획대로 최저가 공략을 하였다.
그리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가득 사오게 되었다.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전에 쓰던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가 마음에 들어.. 충동적으로 구입한 Gearex 키보드.
솔직히 폰트가 이뻐서 더 끌렸던걸까.. 맥컬리 아이스 키보드 보다 키감이 않 좋다.. -_-;;
통통 튀고 손맛이 마치.. 키가 짧은 멤브레인 방식 같기만 하다.
그냥 아이락스 살껄.. 후회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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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구성하려고... 내장 그래픽을 이용하려고 했는데 가장 저렴한 메인보드에는 없더라..;
그래서 울며 겨자 먹기로 그나마 512mb 짜리로 구입한 SAPPHIRE 라데온 HD 3650 512MB VGA.
아직.. 어떤지 모르겠다.. -ㅅ-a







사용자 삽입 이미지


4년 동안 한번도 고장 없이 튼튼하게 잘 사용한 기가바이트라.. 다시 기가바이트 제품을 고집해서
P35 보드중 가장 저렴한 GIGABYTE GA-P35-S3L(Rev 2.0)을 구입하였다.
그런데 왠걸... 다 조립을 해서 테스트 해보니... 팬은 감감무소식.. 아무것도 작동이 되지 않는다.
이런 제길슨.. 잘 못 뽑았나 보다.. 그런데 주말이 껴서 당장 찾아가지도 못하고 주말동안
발만 동동 구르니 죽을 맛이였다. 카더라 뉴스에서 제이씨현 A/S가 엉망이라는 소리를 듣고 혹시나
하고.. 가슴을 졸이며 월요일날 용산의 제이씨현을 찾아가 기사분에게 테스트를 맡겼다.
작동이 안되는 보드를 보시고는 어디어디 부분이 고장 의심스럽다고 수리 신청을 하여야 한다고 했다.
말을 듣고 순간 당황스러웠다. 불량으로 출고된 물건을 사갖고 수리 신청을 해야 한다니...!!
다행히 영수증을 보여주고 구입 날짜가 짧아 1:1 무상교환을 하였다.. 물론 테스트도 받아보고..
결과적으로는 제이씨현의 서비스에 대한 걱정은 기우였다.
하지만 뽑기식의 보드로 나에게는 4년간의 믿음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집에 와서도.. 혹시나 또 안될까 가슴 떨리며 파워를 넣는데.. 힘차게 돌아가는 팬소리가 어찌나 반갑던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S-ATA 2 방식의 가장 저렴한 삼성 160G (7200/8M) HD161HJ HDD.
어차피 예전에 쓰던 E-IDE방식의 하드 200G, 400G를 백업용으로 사용할 생각이라
가장 적은 용량을 선택하였다. 주관적으로 시게이트 보다 소음이 훨씬 적은 듯 싶다.
부디 날아가지 말고 오래오래 20년만 쓰자꾸나~~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직은 쿼드가 디지털 실정에 크게 도움이 안된다는 팔랑거리는 귀에 넘어가 나름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구입한 인텔 코어2듀오 울프데일 E7200 CPU.
예전 컴퓨터에서 소음이 심했는데 CPU 팬에서 엄청나게 소음을 낸 듯 하였다.
같은 팬 구성으로 CPU만 바꾸었을 뿐인데 소음이 거의 안들린다.  컴퓨터 소음은 적잖게
짜증이 났었는데.. 앞으로 조용한 컴퓨터질을 할 수 있을꺼란 생각에 흐뭇해진다..^ㅡ^
또한 펜티엄4 3.0 보다 역시.. 체감으로도 빠른 걸 느낄 수가 있었다. 아주 만족하진 못하지만
적어도 반타임 정도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멋진 것..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E-IDE 방식의 하드를 외장으로 사용하려고 대충~ 구입한 필립스 SDE3171 EGM 외장 케이스.
디자인들은 거기서 거기인듯. 일단.. 설명서가 없었다..
달랑 98에만 적용되는 CD 인스톨 한장 정도.. 컴퓨터도 분해 했는데 설명서를 찾을 방도가 없었다.
설명서가 필요 없을 듯 보였지만.. 한쪽 케이스를 열지를 못하고 30분 동안 낑낑대고만 있었다..-_-;;
그래 나중에 하자.. 라고 생각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쉽게 빠지고 말았다.
케이스의 여 닫는 부분은 상당히 미흡해 보인다. 주위에 외장 하드를 이용하다가 날아간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조심히 사용해야 겠다.. -ㅁ-a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데이터 케이블과 파워선으로만 간단히 연결이 가능한 구조. 25mm 작은 팬도 귀여워 보인다.
기능을 해 낼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설레이는 도킹 순간.





4년만의 컴퓨터 업그레이드. 적잖게 무리한 감이 있었다.
앞으로 5년... 사망하지 말고 잘 사용해보자꾸나..^^



5D / 50.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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