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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AUTO2003

마흔아홉번째 롤 (AutoAuto) Nikon FE2 + AF 50.4D + Fuji AutoAuto 200 / 36 + Canon 600F 마흔 아홉번째 롤의 시작. 갑자기 소품(?)이 생겨서 후다닥 유통기한이 지난 오토오토를 장전하고 셔터를 눌러댔다. 저렴하게 필름을 구입한거다 보니 그다지 아깝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오늘 몇개의 컷들이 스캔과 보정이 잘된걸 보니 새삼.. 약간 아깝게도 느껴졌다는... 언능 필름을 써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막상.. 냉장고 안에서 점점 줄어들고 있는 필름들을 보니 본능적으로 아껴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 " 이번 롤은 모두 연출된 사진들 입니다. " 총알은 준비가 되었다. 오늘은 뜰 수 있을까... 아쉽고 무엇인가 불안해 보이지만 그래도 감사한 마음. 매우 기쁜 마음. 강한.. 2009. 6. 21.
서른여섯번째 롤 (AutoAuto) Sunny Juice Toy Camera + Fuji AutoAuto 200 / 36 + 600F 서른여섯번째 롤의 시작. 인터넷으로 우연히 토이 카메라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외관도 깜찍한 중!국!산!.... -_- 토이 카메라가 있더라는.. 그래서 FE2는 주력으로 사용하고 그 밖에 가볍게 스냅 찍을 요량으로 구입을 하게 되었다. 결과물을 빨리 보고 싶어서 무리하게 하루만에 또 한 롤을 소비했다.. 혼자 노래를 들으며 호수공원을 산책하면서...ㅎㅎ; 결과는 어떨까...??? 사진으로 판단해 보자. 흠... 생각보다 결과는 괜찮았다. 솔직히 자가스캔이라... 보정이 많이 가미 되었지만은..; 고정조리개에 고정 셧터 스피드 때문에 아주 밝은 날이 아니면 찍기 힘들다는 토이 카메라. 설명서.. 2009. 5. 9.
스물두번째 롤 (오토오토200) Canon EOS 5 + Canon EF 28-105mm 1:3.5-4.5 + Fuji Auto Auto 200/36 + Epson v700 스물 두번째 롤의 시작. 지인께 받은 EOS5를 테스트 하기 위하여 시간이 날 때 마다 찍었던 스냅들.. 필름은 유통기한 몇 달 지난 오토오토로 넣었는데.. 제대로된 필름을 넣어서 테스트 해볼 껄 하는 뒤 늦은 후회가.. 뭐 아무튼.. 오래된 카메라 치고는 괜찮게 나온 듯 싶다. 하지만.. 렌즈 돌리는 맛과 레버 장전하는 맛이 없어서 뭔가 허전한 느낌은 강했다.;; 이 롤 역시 v700으로 자가 스캔. 색감을 못 찾은 것은 주저 없이 흑백으로 변환... 쿨럭..;; 종로 스코피 가서 기다리다가... 교보문고 옆 버거킹에 갔더니만 왠걸 이전해 버렸네..;;; PinK.. 2009.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