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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2

서대문구 - 카타쯔무리 우동 일본을 다녀온 후로 한동안 우동에 빠졌다.그래서 검색 후 가까운 곳으로 혼밥 하러 간다. 인근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을 거 같아서 부근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찾아감..공영주차장에서 목적지까지 멀지 않은 거리인데 엄청난 언덕길을 따라서... 헉헉.. 토요일 11시 조금 넘어 도착하니.. 웨이팅 2팀 정도 우동의 기본 맛을 느끼기 위해..가케우동과 히야야쯔(찬면, 따듯한 국물) 그리고 사이드로 아지마다고(반숙달걀)과 기쯔네 유부조림 주문 면의 탱탱함은 지금도 기억이 생생할 정도이며 먹는 내내 입 안이 즐겁다.다만 일본에서 먹어본 우동 국물이 대체로 짠 맛이 강했다면 이곳은 적절하거나 또는 약간은 싱겁게 느껴지는 맛의 온도 차이. 같이 먹은 아지다마고(반숙달걀)은 정말 부들부들하고 간도 알맞아 먹기 좋았다... 2017. 7. 10.
서교동 - 우동카덴 합정동 나들이 맛집 투어 1탄. 합정동이라 계획하고 서교동으로 가본다. 우동카덴 토요일 오후2시경 방문점심시간이 끝났음에도 예약 10개팀... -_-다행히 메뉴가 우동이고 테이블도 많아서 회전이 빨랐다. 이까텐 붓카케 우동 날씨가 추워도 냉으로 먹어야 제격!!국물이 적고 약간 짠맛이 돌았던 냉우동.국물이 차가워서 그런지 더더욱 면발이 탱탱하고 찰진 느낌은 처음!! 오징어 튀김도 큼지막하고 괜찮았지만 면발의 마지막 목 넘김은 왠지 아쉬웠던 맛. 카키아케 우동인위적인 국물 맛이 아닌, 자연스럽고 약간은 깊이 있는 국물 맛.면발은 냉우동보단 부드럽고 찰진 느낌냉우동 보다는 따스한 우동맛이 더 좋은듯 싶다. 주방쪽에서 테이블을 주시하고 있던 주방장 분...어디선가 낯이 익다 했는데.. 그 분이 셨네. Canon.. 2017.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