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근무가 끝나고 회사 야휴회를 떠나다.
시화방조제를 건너 찾아간 곳은 영흥도
처음으로 해본 바다 낚시..
아~ 잼있어 ㅋㅋㅋ
영흥도 선착장..
날씨도 화창해서 설레였던...
광일호..
내가 탑승한 배는 아니다..;;
모델이 있었으면 좋은 배경이 되었을 텐데..;;
유달리 까탈스러운 선장이 운전한 통통배..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오오!! 이게 바다 낚시구나 ㅋㅋㅋ
현재 스코어
우럭 / 뽈락 / 광어
사실... 낚시를 즐기기 보단
사진 찍기에 바빴다..ㅋ
그날 잡은 내 물고기가 가장 컸다는..ㅋㅋ
옆에 다른 팀은..
양식장에서 뛰쳐나온 와방 큰 우럭을 잡고..
부러웠다..;;
귀로.
까탈스러운 선장의 운전대.
백장 넘게 찍은 사진 중 하나 건진듯..
남은 갯지렁이로 유인하면서 한컷..ㅋㅋ
가끔은 너가 부럽다..
그렇게 원하지만 닿지 않았던 그것.
그날도 날씨가 안 도와 주었다..
비라니..
점심에 밥 세 공기를 먹고,
일주일에 두번 지각하고,
하루에 세번 실수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적으로 따스하게
대하여 주는 회사에
감사하기만 하다.
THE END
2007_07_01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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