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쉬 앙고라1 Not Expected 루시 - 82일째 루시가 집에 온지 2틀째. 소변이나 대변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래서 화장실에 모든 용품을 옮기고 루시를 두어서 소변이나 대변을 보는지 확인해야 했다. 미안한 마음이 컸지만.. 건강 상태나 화장실을 사용하는지 봐야 했기 때문에... 하지만 화장실에 두고 온 루시가 계속 머릿속에 생각이 나서 빨리 일을 마치고 가야 겠다고 생각했다. 퇴근 후 집으로 곧장 달려가 화장실을 열며 루시를 찾았다. 허나.. 그 어느곳에서도 루시를 찾을 수 없었다. 그 좁은 화장실에서 어디로 갔을까 과연.. 헉!! 이럴수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세면대와 연결된 곳 뒷 편에 들어가 있는 거였다. 어두워서 긴가민가 했는데 간신히 눈만 깜박거리는 걸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런 상태로 몇시간이나 있었을까..ㅜ_.. 2008.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