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타워1 캣타워와 덕구 몇년 동안 사용해 왔던 캣타워는 카펫이 뒤덮힌 그런 타입이였다. 시간이 흘러 여기 저기 구멍이 나고 더러워 져도.. 세탁이 불가능한 구조이고, 고양이들이 그래도 애용을 해주었기에 구석에 세워져 있었는데, 집 안의 미적 감각을 해치는 상황까지 발생해서 결국 캣타워를 구입하고자 인터넷을 며칠을 검색했다. 그런데.. 비싸다. 디자인이 감각적이고 높이나 구성품들이 고양이 기호에 맞게끔 적용된 제품의 가격은 20~30만원대. 그래서 인터넷 창으로 돌아가 직접 목재를 구입해서 재단을 하고, 만들 계획을 해본다. 목재비, 도면 제작, 다양한 재단을 위한 CNC 가공비, 부자재, 운반비, 작업 시간, 미적 디자인과 고양이 하중을 버틸 수 있는 견고함 등.. 설계를 잘 못했을 때의 리스크 까지 감수해서 제작할 자신이 없.. 2016.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