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1 MF와 M모드 우연히 필름 카메라에 대한 검색을 SLRCLUB에서 하고 있었다. 그중 유독 눈에 띄는 사용기를 볼 수가 있었는데.. 아이디 D1/바멍f 님께서 쓰신 글 15편을 모두 읽게 되었다. 뭐랄까.. 글을 읽으면서 필름 카메라에 대한 동경을 품게 되었고.. 짧게 7년 정도의 사진이란 취미를 즐기면서 생긴 장비병과 기기탓.. 쓸 때 없는 자만심와 거만함.. 처음 카메라를 접할 때의 느낌이 퇴색되어... 감성이 아닌 이기적으로만 변한 나의 취미 생활에 대하여 고찰을 가져왔다. 이러려고 산 카메라가 아닐텐데.. 세상엔 정답이 없단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사진을 대하여도 되고, 저런 생각을 가지고 사진을 대하여도 되고... 하지만 적어도 난.. 다시 처음 카메라를 만졌을 때의 느낌과 생각으로 돌아가고 싶다. 초심으로.. 2008.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