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페이스1 만나서 반가워 5년 타던 F30을.. 스타렉스가 박아줘서.. 전손처리되어 폐차가 되어버렸다. 내 돈.. 내 돈... 내 돈.. 내 목, 허리... 아파.. F30을 처음 사던 날 식구가 단촐해 세단이 편했지만 이제는 식구가 늘어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세단을 고수할건지.. 아니면 승차감과 성능은 포기하고 공간을 위한 SUV를 선택할지.. 결국 카시트 2개와 트렁크 공간이란 이유 때문에 내 인생의 첫 SUV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뭔가... 내 정체성을 버리고 가족을 선택해야 하는 가장의 의무 느낌 같은.. 공간 활용과 유사시 추가 인원이 더 탑승할 수 있게 5인승 보다 7인승 SUV를 구매하고 싶었다. 한정적인 자금과 빠른 출고가 필요해 선택지는 별로 없었다. 트래버스는 너무 크고, 현대기아는 패스하니 남은.. 2021. 5.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