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공항1 아흔세번째 롤 (Portra 160NC) Nikon FE2 + Tokina MF 28mm F2.8 + Kodak Portra 160NC / 36 아흔 세번째 롤의 시작... 그리고 끝.. 호주에서의 마지막 롤이다.. 총 22롤 소진. 아쉽기도 하고.. 호주의 아름다움과 나의 소소한 일상을 필름으로 담아올 수 있어서 감사했다. 나의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 외로움과 그리움이 공존 하던 그곳에서의 마지막 필름.... 호주에서 먹었던 일본 주방장이 만들어 준 일본라멘. 정말 짜다............. 몇년 사이에 시드니 공항이 변하였나 보다.. 이런 지붕은 없던거 같던데.. 뭐 아무튼... 몇 번을 와보지만... 이 곳을 오면 항상 느끼는 점은... 미묘한 슬픔. 비행기 타러 가던 길에... 뭐 구경할 것도 없고...;; 아.. 맛있겠다.. T.. 2010.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