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3 Cat6

아이폰만 4년 사용하다가 이번에 출시한 혁신없는 아이폰6에 대한 실망감으로 태어나 처음 안드로이드 OS 폰을 사용하였다..

옛날 국내 단말기 생산업체들이 핸드폰에 기능 하나(지금의 App. 수준) 넣어서 xx폰이라 출시하며 장난치고 무선 데이터 사용을 막아 통신사들의
배를 채우게 했던 쓰레기같은 이야기들이 불과 4~5년전 이였고... 국내 소비자들을 봉으로 대하는 제조사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었는데, 혁신 없는 아이폰은 그 다짐을 망설이게 했다.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이 높아졌다지만 IOS를 사용했던 유저의 입장에서 안드로이드 OS는 상당히 불만족스럽고 완성도도 떨어지는 OS라 느껴진다.

허술한 App. 검열과 우후죽순 생겨나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사용하는다양한 Spec.의 스마트폰에 적용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 일까.

LG G3 Cat6를 2~3달 사용하며 느낀 결과를 아이폰및 iOS와 비교하여 정리하자면...

장점
1) 높은 H/W Spec.
1-1)큰 화면 (이젠 아이폰6+가 나와서 장점이라 할수 있을까..)
1-2) 큰용량 배터리 및 교체 가능
1-3) 외장 메모리 지원
1-4) 비동기화가 가능한 데이터 교환
1-5) 높은 H/W Spec.
1-6) 높은 안테나 수신율
2) 미려한 디자인

단점
1) 완성도 및 호환성이 떨어지는 OS
1-1) 음악 재생 끊김
1-2) 블루투스 끊김(벨킨, 하만카돈 사용 시)
1-3) 랜덤한 재부팅
1-4) 부정확한 GPS
1-5) 허술한 App.검열 및 OS Ver.별 호환성
1-6) 복잡한 설정
1-7) 비효율적인 메모리 관리
2) 낮은 수준의 LG A/S 센터 고객 대응
   상기 사항들에 대해 A/S 센터 방문 시 OS는 LG가 개발한 것이 아니니 기술지원이 불가능하다고 답변하며 H/W 문제인것을 소비자가 직접        

   증명해야하는 상황. 그럼 왜 LG에서 OS를 설치해서 판매하는 것인가. 하물며 사용도 안하는 쓸데없는 LG용 몇 App.을 기본으로 설치해서

   배포하지 않는가...

[Update] 2015년 2월 17일

- F/W update 후 랜덤한 재부팅 없어짐. (단 관련 꼬인 S/W도 삭제했어야 함)

- 여전히 음악 재생 끊김.

- 통화 시 상대방 음성 매우 끊김

[Update] 2015년 3월 9일

- Case crack issue로 LG A/S Center에서 전면 액정 Assy 무상 교체 받음 (15분 소요)

- LCD colour가 누런색을 띄움(아이폰 액정 깨져서 중국산 LCD 구입 및 자가 교체 했을 시에도 동일한 현상 발생했었음)

- 수리기사 말로는 요즘나온 LCD colour가 다 누렇다고 함(분명 하자가 있는 Colour라고 판단되며 출하 시 품질 기준이 의심됨)

[Update] 2015년 3월 28일

- 필립스 SHP9500 연결 후 청음 시 화이트 노이즈 발생

- iPhone 4s에서 동일 노래 청음 시 이상 없음

[Update] 2015년 3월 30일

- LG G3 Cat6 사용 5개월 만에 위약금 및 기기 할부금 모두 지불하고 해지함

- 다시는 안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