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KIA 8277 (한국버젼)
극소수 매니아층만이 찾았던 핸드폰이다.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로는 2002년 월드컵 때 한시적으로 잠깐 나왔던 모델이라고 하는데...
뭐 어디까지나 줏어 들은 이야기니 신뢰하지는 말자..ㅋㅋ
호주에 있을 당시 노키아 8210(?)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모양의 거의 비슷하다.
한국에서도 노키아의 바 타입을 잊지 못해 수소문 끝에 찾아낸 놈.
아는 사람만 안다는 그 노키아 8277
현재 보유하고 있는 셋트
나온지 꽤 된 기본에 충실한 모델로 시대를 역행하면서 까지 구입을 하였다...ㅋㅋ
노키아가 좋은 점은 바타입과 입맛대로 바꿀 수 있는 하우징 덕분.
하우징도 잘 보면 이쁘고 싼게 많은 덕분에 디자인에 쉽게 질리지 않았다.
은색 하우징 / 보라색 투명 하우징 / 하우징 제거
투명색을 끼우고 전화 벨이 울리면, 사람들이 집중을 받을 수 있었다..ㅋㅋ
애석하게도 잠깐 출시 될 때 준비기간이 모자랐는지 어마어마하게 버그가 많았다.
수신율도 안 좋았지만 그 중 가장 큰 특징은 문자버그.
문자 한개가 오면 똑같은 내용으로 꽉 차버리다가 다운된다;;;
희소성을 생각하며 참다 참다.. 2~3개월 만에 결국 서랍속으로 안식하게 되었다.;;
04년도에 찍어두었던 노키아 8277
바 타입과 아무때나 쉽게 교체 가능한 하우징.
핸드폰의 기능에 충실했던 노키아 8277
희소성을 생각하며 오래 사용해볼 생각이였지만..
버그 앞에 장사는 없던가..
추억속으로 날려버리고 말았다.
40D / Tamron 17-50
'Canvas > Daylight _ Digit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차 (0) | 2008.08.17 |
---|---|
다육식물 - 프리티 (4) | 2008.08.14 |
HTC Touch Dual (2) | 2008.08.07 |
HTC 터치듀얼 개봉기 (0) | 2008.08.05 |
핸드폰 흐름도 (0) | 2008.08.05 |
IKEA 조명 (0) | 2008.07.28 |
소화전 (0) | 2008.07.24 |
율마 키우기 (0) | 2008.07.24 |
개그콘서트 다녀왔어요. (0) | 2008.07.24 |
비오는 홍대 (0) | 2008.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