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vas/Memorize

남부 이야기 #_1 "담양"

잠만자는토끼 2007. 12. 9. 23:27




#_1. 담양. 메타세콰이어 / 죽녹원





복학을 위하여 일을 그만두고..
그동안 못 놀았던 자유를 느끼기 위하여
Double J와 함께 2박 3일간 남부로 출사를 떠나다.






구라청에서 남부에 호의주의보를 발령하다.
갈까 말까... 고민하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고속도로에 올라 타다.
예상외로 화창한 날씨~







화창하다가 먹구름이 드리우고..
요상한 날씨 덕분에 긴장만 태우고;;;






드디어 도착한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비가 온다는 소식에 사람들이 별로 없던 터라
너무나 좋았다~ 유후!!






예상외로 매우 큰 나무들...
항상 인터넷에서 사진만 봐오다가..
직접 그 길을 걸는다는게
꿈만 같았다..






지나가는 비에 몸을 피했던 곳..






요리 조리 찍어봐도
다른 멋진 진사님들 처럼 나오진 않는다..;;;






잠시 햇살이 비추는 틈을 타서.. 빙고~
그날 여행이 피로를 풀고 다음 날 찾아간 곳은
담양의 죽녹원 이었다.







새벽에 도착한 죽녹원은...
입장료를 안 받았다..ㅋㅋ






도심 가까이 있었지만
대나무들 때문이였는지
공기가 상쾌 했다..






운수대통길로 갈테닷!!






죽녹원에서는 알포인트를 촬영하기도 했다.
좀더 홍보 차원에서 다른 전략을 꾀하면
멋진 관광지가 될 듯..






새벽이라 한산 했던 그곳..






청량하기만 했던 공기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