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의 오후..
이런 자세로 한시간 넘게 자던 루시..
징하다.. 어쩜 이렇게 잘 자니;;
밤에 자게 하려고 일부러 깨우니... 언뜻 반항적인 눈빛...;;
1. 루시는 집에 들어오면 울면서 다가 옵니다.
2. 그러다 만지려고 하면 손길을 피해 도망갑니다.
3. 그러다 다시 울면서 다가 옵니다. -_-
4. 다시 만져 주려고 하면 도망가려 합니다.
5. 냅다 낚아채서 안아버리면 엥엥~ 거리며 도망가려고 합니다.
6. 루시는 눈꼽이 자주 끼어 하루에 한번 꼭 떼어 줍니다.
7. 루시는 야행성입니다. 낮에 자고 밤에 혼자 놀아요.
8. 루시는 밤에 혼자 몰래 밥을 먹습니다.
9. 루시는 자려고 불을 끄면 그 때 부터 행동개시 입니다. 우다다다다다~~~
10. 루시는 부엌에서 달그락 소리가 들리면 간식캔 주는 줄 알고 울면서 달려 옵니다.
11. 루시는 평소 토끼와 1m 거리를 두고 앉아 있습니다.
12. 루시는 토끼가 컴퓨터를 하면 키보드를 베고 누워버립니다. 컴퓨터 못하게 하려고!
13. 그러다 마우스 줄이 움직이는걸 루시가 보는 날엔.. 어휴..
14. 루시는 의자에 앉아 컴퓨터를 하면 의자에 앉고 싶다고 울면서 애원합니다.
15. 그러다 곧 다리 위로 앉아 자리를 잡습니다.
16. 루시는 토끼가 자고 있는 아침에 가슴위로 올라와 몸을 말고 자다 갑니다.
17. 그러다가 혀로 턱을 핡는데 어찌나 아픈지...ㅠ_ㅠ
18. 루시는 아침에 토끼가 계속 자면 소리내어 울면서 여기저기 깨물어 버립니다. 토끼 못 자게 하려고!
19. 그러다 일어나면 후다닥 도망가 버립니다. -_-
20. 루시는 낚시대를 끄내는 동시에 미친듯이 원투를 날리며 집요하게 따라 다닙니다.
21. 눈을 크게 뜨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토끼를 쳐다보면 어찌나 귀여운지 모르겠습니다.
22. 루시는 움직이는 자기 꼬리에게 한치의 아량도 없습니다.
23. 루시는 콕하고 찌르면 몸에서 모터를 돌리며 골골송을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