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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F30

스웨이드 핸들커버

by 잠만자는토끼 2017. 10. 19.





10월.. 겨울이 온다. 그리고 내 손은 건조해 진다.

해가 뜨지 않은 아침에 차안으로 몸을 구겨 넣고 핸들을 잡으면 차갑다..

핸들을 돌릴 때마다 미끄러진다.. 열선이 없는 내 핸들이 밉다.



그래서 준비했다!! 시즌 용 핸들커버!!

처음에 알칸타라 핸들 커버를 하나 사서 가내 수공업으로 할까 했지만..

알리에서는 알칸타라 커버 검색이 어렵고, 국내에서 수입차용은 약 15만원 선에 판매되고 있었다.

물론 바느질 타입의 알칸타라 핸들 커버는 일체감이나 만족감이 높지만 나에게 15만원은 큰돈..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해서 비슷한 질감의 스웨이드 핸들커버를 1년만 써보자는 마음으로 검색해 주문했다.

포인트 할인 받고 1만원대로 구입했다. 

그레이 색상을 구입하고 싶었으나 품절인 관계로... 코랄색을 주문.

나중에 알았지만 판매 게시글에 빨간색으로 보이길래 주문하려는데 "Red" or "빨간색" 선택란이 보이지 않아서

코랄을 골랐는데.. 코랄이 빨간색을 의미하는게 아닌걸 제품 받고 알았다..



약 2주일 사용해 보고 장단점을 간략히 적어본다.


장점

단점


  • 저렴하다
  • 촉감이 좋다
  • 손이 건조해도 핸들 잡기 수월하다



  • 커버 장착 시 핸들이 두꺼워져 손이 피곤해 진다
  • 조향성이 약간 둔해진다
  • 차량 실내가 저렴해 보인다
  • 보풀이 일어나고 가루가 떨어진다




Update: 2017.10.26

3주 사용 후 제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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